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주) 김덕은 대표

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대표 김덕은)은 오는 4월 가상갤러리 서비스 ‘걸어본’을 오픈 플랫폼 형태로 출시한다. 월 5만 원의 대관료, 단 30분의 시간 투자로 누구나 자신만의 가상 전시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기존 갤러리 대관료가 7일 기준 150~250만 원인 상황을 고려한다면, 월 5만 원의 대관료는 획기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다.가상 전시는 작품의 운송, 설치, 철거작업 등이 필요 없으므로 부대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또는 가상 전시 자체가 디지털 도록 역할을 하므로 전시 도록 제작도 필요 없다.

 

일반적으로 개인 전시회를 개최하면 갤러리 대관 비용, 부대비용을 포함해 약 1,0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 이로 인해 전업 작가라 하더라도 개인전을 열기가 쉽지 않다. 아마추어 작가나 동호인, 학생은 더더욱 개인전을 열기가 힘들다. 이번 ‘걸어본’ 서비스의 출시로 많은 수의 전업 작가, 아마추어 작가, 동호인, 학생들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개인전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징검다리커뮤케이션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등 다수의 전시를 온라인으로 제작한 국내 최고의 전시 테크놀로지 전문 기업으로, 코로나-19 이전부터 가상 전시 기술을 준비했으며, 약 2년 동안의 개발기간을 거쳐 오는 4월에 가상 갤러리 ‘걸어본’을 출시한다.

‘걸어본’은 실제 갤러리 공간을 디지털 복제한, 세계 최초의 ‘3D 디지털 트윈 갤러리’ 기반 가상 전시 서비스로서, 현재까지 시장에 출시된 제품 중 전시 공간의 사실감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김덕은 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올해부터 NFT 기술과 아바타 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결합하여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메타버스 갤러리로 ‘걸어본’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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