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 설철환 대표

환기시스템 연구 개발기업 아이리(대표 설철환)가 그동안 휀에서 가장 가까운 일부 부유물만 흡입하고 근처에 퍼져있는 오염된 공기들은 흡입할 수 없는 문제점을 보완, 유체는 빠르게 흐르면 압력이 감소하고 느리게 흐르면 압력이 증가한다는 베르누이의 법칙을 적용시킨 흡입시스템으로 획기적인 기술력을 선보여 산업계는 물론 대중들에게 주목받고 있어 화제다.

이미 지난 2021 서울 국제 발명전시회에서 미세먼지 및 유해공기를 외부로 배출해내는 초고효율 국소배기장치를 선보이며 은상1, 동상2,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 등 4개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낸 아이리는 팬을 복수개 구비한 흡입장치, 무휀 배기장치, 배기장치 등을 개발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니즈에 맞는 최적이 실내공기 관리가 가능함을 입증한바 있다. 이미 관련 기술로 3개의 특허가 등록되어 있고 추가로 2개가 출원중에 있는 아이리는 4년여간의 긴 시간 동안 연구와 개발에 몰두한 끝에 마침내 오는 7월 흡입률 90%를 자랑하는 ‘가스랜지후드 에어벨트100’으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제품은 산업계의 난제로 여겨왔던 흡입구의 직경만큼 멀어진 곳에 있는 물질들은 흡입공기의 유속이 낮아 실어 나르지 못한다는 Dalla Valle의 방정식을 극복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우리가 집에서 생선 요리를 할 때 기존의 후드나 환기시스템으로는 완벽하게 생선냄새를 잡아내지 못해왔습니다. 냄새가 후드 가까이 올라오는 과정에서 퍼져 나가는 오염물질을 흡입하기 못했기 때문이지요. 고기 집에서는 그래서 냄새를 최대한 잡으려고 숯불 가까이 덕트를 설치해야만 했습니다. 이제 냄새에 대한 고민을 완벽히 해소시켜 드릴 생각입니다. 이는 1개의 강력한 팬으로 공기를 흡입하고 배출량을 조절 할 수 있어 100mm관에 맞춰 배출하고 남는 공기량은 우회시켜 팬의 흡입구 쪽으로 배출함으로서 에어벨트를 형성하는 신기술이 적용되어 후드 주변의 기압이 낮아지면서 오염된 공기가 자연스럽게 감압에 의해 흡입되게 함으로써 가능하게 되었다

물리적 흡입이 아닌 물리법칙을 활용한 기술력으로 앞으로 대형건물은 물론 지하철, 공항, 체육관, 공공기관, 학교 및 중요 시설물 등 다양한 시설에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이리의 국소배기장치는 신축건물은 물론 구축건물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호환성 있게 제작될 예정이다. 끝으로 올해 3월 16일 열리는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나가겠다는 설 대표는 “이 제품이 아파트 공동주택은 물론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 등에 설치되어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제거로 실내 공기의 질을 높여 우리 국민들의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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