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군산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컴퓨터정보공학전공 신성윤 교수가 다양한 지식과 특성화에 적합한 기술을 보유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군산대학교에서 학부와 석사 및 박사를 마친 토종 군산대 1호 교수로 지난 2006년 모교인 군산대에서 전임강사로 출발해 2015년 4월부터 정교수로 재직하며 현재 학부장으로 재직 중인 그는 2012년 한국인물연구원이 편찬하는 한국인물열전33선(Ⅱ)에 등재, 같은 해에 한국정보통신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2년 연속 이브와 멘토링 사업에서 동상 수상 경력이 있는 전국구 스타 교수다. 

교육전산망컨퍼런스
교육전산망컨퍼런스 - 오른쪽 신성윤 교수

군산대학교 신성윤 교수는 현재 군산대학교 정보전산원장을 맡고 있다. 2020년도부터 원장을 맡아 임기는 올해 2월말 까지다. 신교수가 정보전산원을 수행하면서 2020년도에 eClass시스템 CDN서비스 도입, 실시간 온라인 강의(Webex) 연동을 위한 Virtual Campus 구축, 웹메일(메일플러그, G-Suite) 및 eClass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5G MEC센터 인프라 및 고속 전산망 구축, 무인 발열 체크 플랫폼 구축을 하였고 2021년도에 군산대학교 App 고도화, 지원시설에서 교육기본시설로 변경, 대표 홈페이지 클라우드 전환, 클라우드 PC 구축, eClass시스템 Webex Teams 도입, 클라우드 PC 추가 및 업무망 분리 시범 구축, 개인정보 접속기록 시스템 구축 등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 신성윤 교수는 이 모든 성과가 자신의 능력이라기보다는 학교를 위해서 열심히 하나라도 더 신경 쓰고 노력하는 강오형 정보전산원 실장 외 직원선생님들 모두의 덕분이라고 그 공을 돌렸다. 

신성윤 교수는 2022년도 1월부터 IT계의 손가락 안에 드는 세계적 학회인 한국정보통신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국정보통신학회는 1997년도에 창립한 이래 24년 동안 회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한국의 정보통신 분야를 선도하는 학회로 성장했다. 

논문발표 경청
논문발표 경청

학회는 총 인원 4만 명 이상으로 현재 학계, 연구소, 기업체 및 국가기관에서 종사하는 6,000여 명의 국내외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17개 국내학술분과 및 10개의 국제학술분과를 기반으로 연 12회 국문지인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연 4회 영문지인 JIICE(SCOPUS 및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그리고 년 2회 학회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연 2회 국내 학술발표대회 및 년 1회의 국제 학술발표대회(ICFICE)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월 말경에는 국제학술대회인 ICFICE 2022를 제주시에서 개최, 70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국제학술대회를 외국에서 개최하지 않고 국내에서 개최하고 현재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국내인 제주시에서 개최한 것으로는 상당히 많은 양의 논문이며 약 10개국 200여 명 정도의 국내외 연구자들이 다녀갔다. 

제주대와 MOU체결02
제주대와 MOU체결02

그는 또한 제주시에서 학술대회 개최 기간 중(2022.01.12)에 제주대학교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센터와의 MOU를 체결하여 상호의 발전을 위하여 연구 발판을 다지고 정성적 지원과 정량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서로 도와주는데 서명하였다. 양 기관의 큰 발전을 기대되는 대목이다.

한국정보통신학회 회장이라는 커다란 중책을 맡아 항상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으로 학계에 더더욱 큰 인물이 되어주길 기대한다. 평범한 생각과 노력하고 연구하는 것 외에 삶의 모든 것을 운명에 맡기고 있는 신 교수의 진심어린 마음을 그가 전한 시 한구로 대신한다.  

이채 - 풀잎 스친 바람에도 행복하라

정직하면 손해 보고
착하면 무시당하는 것이
세상인심이 아니던가
그럼에도 정직하라

뿌린다고 다 열매가 아니듯
열심히 산다고
반드시 잘 사는 것도 아닐 테니
이 또한 세상살이가 아니던가
그럼에도 감사하라

사랑은 흔해도 진실은 드물고
사람은 많아도 가슴이 없을 때
산다는 건 얼마나 고독한 일인가
그럼에도 사랑하라

살아온 날은 고단하고
살아갈 날은 아득해도
사람아, 그럼에도 사람아
풀잎 스친 바람에도 행복하라

이채의 제 7시집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88쪽 中에서. 『중년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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