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주얼리산업은 한 나라의 예술과 문화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특히 우리 전통의 문양과 기법을 활용해 한국문화의 독창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유망 산업이기도 하다. 또한 산업적으로는 고부가가치의 상품으로써 년 간 거래액이 약 10조원 대에 이르며 우리나라의 중요 산업으로 위치하고 있다. 최근의 쥬얼리시장은 세밀하고 섬세한 가공기술의 발전과 높은 디자인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하고 광범위한 소비계층을 확보하고 나날이 확대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날 경제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소비자의 생활패턴이 다양해지고 국제화, 개방화에 따른 무한 경쟁시대를 맞아 기업이나 국가의 경쟁력 강화의 핵심요소로서 주얼리 마케팅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김명수 대표
김명수 대표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정금길 세공소의 김명수 대표가 4차 산업의 결정체인 주얼리와 3d printer를 접목, 최고 수준의 귀금속 토털 세공 및 A/S를 제공하며 지속되는 경기침체를 정면돌파하고 있다. ‘정금’이란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순수한 금을 일컫는 말로 정금길이란 상호는 천국으로 가는 길은 이 정금으로 덮여있다는 의미로 고객들에게 천국같이 좋은 곳이 되겠다는 김 대표의 경영철학을 대변한다. 김 대표는 “그동안 주얼리 업계의 마케팅은 최고급 명품 보석 브랜드들의 귀족마케팅 정도에 불과했으나 최근 눈높이를 낮춘 젊은 주얼리 브랜드들이 늘어나면서 마케팅도 다양화되고 있다”며 “귀금속은 그야말로 귀한 사람에게 마음을 담은 소중한 선물이기에 만드는 마음 모두를 담아 내 가족에게, 내 부모에게 줄 선물로 생각하고 제작에 임한다.”고 말했다.

젊은 청년기의 시절부터 귀금속세공에 관심을 가졌으며 조금씩 귀금속 세공업에 발을 들인 후, 공방에서 초를 뽑는 왁스 작업부터 롤러, 주물, 광 작업, 줄 작업에 이르기까지 섬세하고 정교한 세공기술을 두루 익혔으며 지속적으로 자기계발에 매진하며 지금은 귀금속 세공 전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는 세공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7년 전 매장을 열고 본격적으로 귀금속 세공에 전통 손기술에 3D 캐드, 3D 프린팅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하여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귀금속 토털 세공 및 A/S를 제공하고 있다. 정금길 세공소는 전국 최초로 PRO 3D 캐드 세공을 하고 있으며 전국신미술대전 CAD 분야 1위로 특선을 받은 바 있는 최고의 세공 기술을 갖춘 곳이다. 특히 반려동물의 유골분을 유실 없이 펜던트에 담는 기술을 개발, 고객의 반려동물을 동일하게 표현한 펜던트를 제작하여 화제가 되고있다.

정금길 세공소는 소매점임에도 불구하고 귀금속 판매부터 세공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지향하며 고객과 직거래를 위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타 업체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제작하기 때문에 고객의 취향과 수요, 유행에 따른 물건을 적시적소에 제공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고 품질 측면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자부한다. 철저한 A/S관리는 당연하다. 김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에 맞춰서 세공을 하겠다는 나만의 철학과 자부심이 있다. 고객이 만족하지 못하면 만족할 때까지 다시 제작해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명수 대표는 수십 년간 쌓아온 주얼리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려인들의 애환인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고스란히 목걸이로 제작해 영원히 기억하고 간직할 수 있는 펜던트도 제작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가슴 아픈 이별을 하고, 그 추억을 남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반려동물의 유골을 펜던트에 삽입해 영원히 보관할 수 있도록 한 것. 물론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다. 단순히 유골을 금 조형 안에 넣으면 압력과 열로 인해 손상되기 때문이다. 유골을 태우지 않고 깔끔하게 펜던트 안에 넣을 수 있는 자체기술을 개발하기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김 대표는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시절을 기념하고, 별이 된 후에도 가깝게 두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제작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동물을 사랑하는 세계인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도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들고자 하는 원대한 계획을 품고 있다.

본업 외에 사회봉사에도 남다른 관심을 가져 온 김명수 대표는 대학생 시절부터 대학생자원봉사연합회 활동, 새생명복지회(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 활동하며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을 하고 있으며 정금길 봉사부를 만들어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있다. 금번 12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100매를 천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기부한 온누리상품권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등 20가구에 지원됐다. 김명수 대표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해 단체 및 기관 등에 후원을 해왔으나 올해는 함께 살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적인 후원을 하고 싶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의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김명수 대표는 멈추지 않고 정금길 봉사부를 통한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프러포즈 필수품, 결혼의 상징, 여성의 로망, 패션의 완성... 모두 주얼리, 바로 보석을 이르는 표현이다. 요즘 연령이나 성별을 떠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몸에 한 두 개씩은 지니고 있는 것이 주얼리 제품이다. 자신을 드러내고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현대인에게 쥬얼리는 필수품이 되어 버린 것이다. 예전의 귀금속은 부의 상징으로 상위계층만 주로 사용하거나, 결혼이나 돌잔치 등 큰 행사시에 주고받는 귀중한 고가품이었지만 오늘날 주얼리는 자신의 개성 표현을 위한 토털 패션 개념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문화 정서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개성과 표현을 중시하는 시대적 흐름을 타고 자유롭고 개성 있는 주얼리 스타일링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김명수 대표는 “경남 진주시와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최고의 주얼리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얼리가 가진 아름다움을 극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정금길세공소의 김명수 대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쥬얼리’로 고객들에게 아름다움과 함께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까지도 함께 선사하는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21 한국 인기브랜드대상에서 ‘고객만족 귀금속 액세서리’ 부문 대상을 수상한 정금길 세공소는 2021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대상 2021 대한민국 최고 경영자 대상 2021 대한민국 국가사회산업 공헌대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국내 세공업계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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