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임어스 레코즈 제공
페임어스 레코즈 제공

Mnet '쇼미더머니10'는 방송시작 전부터 출연진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참가자는 2차 예선에서 싱잉랩을 선보이며 올패스를 받은 Be'O(비오) 랩퍼가 떡상하고 있다. 

8일 방송분에서는 2차 미션 60초 비트 랩이 그려졌는데 쇼미4에 우승자 베이식은 가사 실수로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하지만 이날 심사위원 모두를 사로잡은 무명에 랩퍼 '비오'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올패스를 받으며 2차미션을 통과했다.

그는 고등랩퍼 당시 유찬욱이라는 본명으로 지원했으며 경연 중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어린 나이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쇼미더머니10에서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페임어스 레코즈 제공
페임어스 레코즈 제공

비오는 2000년생 178CM 키에 페임어스 레코즈(San E가 만든 레이블)에서 활동하며 싱글 Monster, Blurry in my Hotel room, BAD LOVE, Bipolar 등을 발매했다.

고등랩퍼, 쇼미9에서 주목 받지 못한 비오는 쇼미10 2차 미션에서 포텐 터지며 앞으로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2차 미션에 등장한 비오는 "원래 멘탈이 살짝 약한 편"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응원으로 자신감을 얻고 시작한 랩은 심사위원들을 경악시켰다.

페임어스 레코즈 제공
페임어스 레코즈 제공

1차 오디션 당시 이미 심사위원 송민호에게 눈도장을 찍힌 비오는 특이하고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친구라고 각인 됐었다. 

수줍은 얼굴을 뒤로한채 펼친 무대는 비오만의 유니크한 음색과 중독성 강한 싱잉랩을 선보여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받았다.

프로듀서 토일은 "싱잉 랩 중에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코드 쿤스트는 "멘탈이 왜 약한지 전혀 이해를 못하겠다"면서 "이렇게 음정을 맞출 줄이야"라고 감탄했다. 

개코는 '밤 하늘에 펄' 부분 한번 더 불러주면 안되냐고 요청하기도 했다. 마이노는 "엄청 뿌듯하다"면서 "모든 프로듀서가 좋아해줘서 어깨가 올라갔다"고 말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다시듣기를 찾고 유튜브에 비오의 음원이 검색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힙합신에 대어가 나타났다는 반응에 비오가 엠넷 쇼미더머니10에서 자신의 실력을 통해 우승까지 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엠넷 쇼미더머니10 방송 캡쳐 
엠넷 쇼미더머니10 방송 캡쳐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