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김영길 기자] 샤프한 이미지의 남자 배우 남궁민이 김종국 처럼 벌크업을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MBC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 측은 남궁민의 엄청난 피지컬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됐다. 사진 속 남궁민은 운동으로 다져진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으며 뒷모습은 김종국을 연상케했다.
드라마 ‘검은태양’은 1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 현장 요원(남궁민)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남궁민은 극 중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 조직의 비밀을 파헤치려 고군분투하는 한지혁 역을 맡았다. 또한 여주인고에 박하선, 그리고 유호성, 장영남 등 이 출연한다.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 역할을 소화하기위해 남궁민은 운동과 식단을 통해 10kg 이상 증량하여 기존 샤프한 이미지를 벗어던졌다.
그는 “국정원 최고의 요원이기 때문에 적과 마주쳤을 때 상대방을 제압하는 것이 당연해 보일 만큼의 신체적 강인함, 즉 커다란 체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검은태양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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