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타일아트

30여 년간 서울에서 다양한 사업을 하며 축적한 경험을 포화상태인 타일 시장에 후발주자로 고향 순천에서 타일 시공을 시작하였다. 주위에서는 우려의 시선도 있었다. 업종에 대한 편견 때문이었다. 하지만 고객의 의뢰를 수행할 때마다 최적의 결과물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고객들에게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업체’로 각인이 되면서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

힘들게 시작했지만, 어느덧 인정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하면서 지난달 ‘2021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에서 ‘리모델링’ 부문 대상 수상에 선정되었다. 그동안의 고생을 보상받은 기분이었다는 박 대표는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타일 시공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드물었다. 처음부터 기업화해야겠다는 각오로 체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춰가며 운영했고, 그 결과 리모델링 전문업체로서 자리 잡게 되었다”며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사람 간의 신뢰’입니다. 리모델링을 진행할 때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타 업계에서 문제점으로 많이 언급되는 사후관리 부분을 더욱 신경 썼습니다. 그만 와도 된다고 할 정도로 찾아다니는 것이 상대방과의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진심을 담아 전하고 있다.

‘국제타일아트’가 욕실 리모델링 업계 후발주자이면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빠르게 성장세를 키웠던 것은 공간 거주자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춰 색상과 디자인을 선택하되 무엇보다 그동안 축적된 시공 경험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던 원인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봉사활동에 관심을 두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다니는 박 대표는 “노숙자들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교육장을 만들어 국제타일아트의 기술을 가르치는 교육도 진행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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