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김영길 기자] 체험(주)는 지난해 온라인 광고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 업체 125개사의 매출이 전년대비 20.3% 늘어난 900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체험(주)의 광고비 지원 사업은 매출 상승이 기대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광고비 전액을 지원하고 이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작년과 재작년 2년 동안 이 사업의 지원을 받은 업체는 125개 사로 총 30억 원의 광고비를 지원받았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들은 온라인 광고 비용을 1년에 1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체험(주)의 관계자는 "담당 조직을 확대해 소상공인 마케팅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확실한 선별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라며, "현재는 체험단 광고 및 바이럴 마케팅만 지원하지만 향후 지원폭을 넓혀 sns 마케팅 및 언론광고까지 확대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대상 업체의 연 매출은 평균 7억 원으로 광고지원 이후 평균 6억 원에서 20%가량인 1억 2천만 원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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