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생황토침대 전문기업 골든잼황토침대가 100% 천연 생황토석을 이용한 수작업 명품 침대를 선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곳의 황토침대는 수억 년을 거쳐 풍화작용에 의해 퇴적화 된 파키스탄 카라치 해안근처의 황토광산에서 원석을 그대로 채굴해 톱날로 자르고 물로 연마해 사용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부 황토 돌침대와 흙침대 제품의 경우 황토 응고 시 이물질을 첨가해 가공하거나 접착을 위해 화학소재를 사용하며, 고온처리로 인해 인체에 이로운 미생물까지 모두 죽여 무늬만 ‘천연 황토’인 경우가 대다수인 반면, 골든잼황토침대의 제품은 이물질이 첨가되지 않은 단단한 황토석을 그대로 잘라 사용한다. 때문에 골든잼황토침대의 황토판은 15mm에 불과한 두께이지만 전체 무게는 70~80kg에 달할 정도로 무겁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강진규 대표
강진규 대표

지표의 약 10%를 덮고 있는 황토는 다량의 탄산칼슘(CaCo3)을 가지고 있는데 이 탄산칼슘에 의해 황토는 쉽게 부서지지 않는 점력을 가지게 되며 물을 가하면 찰흙으로 변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실리카(SIO2), 알루미나(Al2O3), 철분, 마그네슘(Mg), 나트륨(Na), 칼리 등 다양한 효소들로 조성된 황토는 동-식물의 성장에 꼭 필요한 원적외선을 다량 방사하므로 일명 ‘살아있는 생명체’라 부르기도 한다. 또한 동의보감을 비롯해 예로부터 ‘황토가 모든 독을 풀어준다’는 말도 있는 것처럼 황토는 아토피 피부트러블이나 원적외선 방출, 통풍성 등으로 신체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불면증과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주는 등 우리 몸에 수많은 유익함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에는 현대인의 대표 질병인 수면장애 및 부족을 해갈해 줄수 있는 황토침대나 흙침대로 제작된 침구류가 건강필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흙과 더불어 살아오며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수면시스템 연구에 몰두해 온 강진규 대표는 그중에서도 많은 미생물들이 살고 있는 생황토의 항균 및 항생 효과를 침대에 접목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우수한 황토침대를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강 대표는 “황토가 갖고 있는 좋은 기능에 집중해 연구를 거듭한 결과 항균, 항생에 좋은 카타라제·사카라제 등 다양한 유기성분들을 확인했다. 더불어 유해 전자파 차단, 원적외선 방사 등 수면활동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침대와 접목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골든잼황토침대는 대리점이나 다른 유통망을 거치지 않고 본사에서 직접 제작, 소비자에게 바로 전달되기 때문에 저렴하고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철저한 관리시스템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ISO14001, ISO9001 등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전자파 차단 테스트도 통과했다. 또한 제품 구입 후 발생하는 A/S부분에 있어서도 48시간 내에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 ‘찾아가는 사후 서비스’로 예방, 점검에서부터 리콜 조치까지 완벽에 가까운 서비스를 구현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강 대표는 “프레임의 경우 전문 업체가 공급하는 경우가 많지만, 저희는 직접 생산라인을 갖추고 프레임까지 직접 공급하기 때문에 생산, 유통 단가를 줄이고 있다.”며 “구매 고객이 재방문해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샀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경우가 많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소비자 공감 브랜드’ 친환경 생황토침대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코리아하우징페어’, ‘서울건축박람회’ 등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골든잼 황토침대는 앞으로 향후 중국, 러시아, 일본, 캐나다 등 해외로 생황토침대를 수출, 판로를 넓힐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무역수지가 2012년 이후 적자로 돌아서며 경제공황에 빠져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생존까지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 처해 있다. 강진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출과 내수판매가 어려워지면서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곤경에 처한 중소기업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정부가 중소기업을 위한 각종 지원책을 내놓고 있지만 일선 현장의 모든 업체까지 닿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현재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중소기업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이 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정부나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늘날 의료기술의 발전과 생활수준의 향상 등으로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질병 없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자 하는 웰니스에 대한 현대인들의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다.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인 웰니스는 최적의 인간의 삶을 위한 다차원적이고 포괄적인 건강을 의미하는 것으로 신체적 건강과 아울러 정신적, 지적 사회적, 정서적으로도 건강하고, 즐거우며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강진규 대표는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처럼 건강한 수면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온다. 특히나 코로나 시대 건강한 수면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우리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다양한 제품의 개발에 힘쓰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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