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제공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4일(목)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99회는 방탄소년단 특집으로 꾸며졌다. 99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2%, 최고 11.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7%, 최고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첫 방송 이후 역대 최고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래미 어워드' 후기부터 완전체 인터뷰, '유 퀴즈'에서만 볼 수 있는 단체 '유 퀴즈' 타임과 속깊은 이야기들이 드러난 멤버별 인터뷰까지 풍성한 볼거리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즐겁게 시청해주신 '유 퀴즈' 자기님들과 아미 자기님들께 감사드린다. 기존의 '유 퀴즈'를 사랑해주시는 자기님들과 팬분들 모두가 좋아해주실 만한 방송을 만들고 싶었다. 사실 편집할 시간이 짧아 걱정이 많았다. 그래서 작가들이 방탄소년단의 출연이 확정된 순간부터 방송 직전까지 휴일도 없이 자료조사와 구성을 해줬다. 피디들은 방탄소년단의 공연 영상, 해외활동 영상, 그리고 앨범 전곡을 들으며 미리 편집에 쓸 소스들을 고민했다"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촬영 날 너무나도 유쾌하고 진솔한 시간을 보내준 MC들과 방탄소년단 자기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저희가 편집에 필요한 번거로운 요청들을 꽤 많이 드렸는데 너무나 흔쾌히, 열심히 응해주셨다. MC들과 함께하는 시간 자체를 즐기시는 게 표정만 봐도 알 수 있었다"라며, "MC 유재석, 조세호 씨도 멤버들 개개인의 색깔이 다채롭고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게 놀랍다고 했다. 재석이 형은 이렇게까지 방탄소년단 동생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눠본 게 처음이라고 했다. 형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준 덕분에 녹화 내내 멤버들도 진솔한 얘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큰 자기, 아기자기와 방탄소년단 자기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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