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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블루레인’, 캐릭터의 서사를 그대로 녹인 훈훈함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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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블루레인’, 캐릭터의 서사를 그대로 녹인 훈훈함 발산
  • 김영길 기자
  • 승인 2021.03.15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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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블루레인’, 메이킹 영상 공개!

[한국미디어뉴스통신 김영길 기자] 미스터리 스릴러 뮤지컬 ‘블루레인’(제작 (주)씨워너원, 작연출 추정화, 음악 허수현)이 개막을 앞두고 메이킹 영상을 공개하며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15일 뮤지컬 ‘블루레인’은 이번 시즌의 모든 배우들이 참여한 프로필 촬영 현장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블루레인’의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배경으로, 캐릭터의 서사를 그대로 녹여낸 분위기는 물론 훈훈한 촬영 현장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블루레인’의 출연진들의 장난기 가득한 유쾌한 분위기로 시작된 촬영 현장 스케치 영상은 캐릭터에 순식간에 분하는 놀라운 몰입도로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번갈아 교차되며 훈훈하고도 완벽한 프로필 촬영 현장을 담아냈다.

촬영 대기 중인 사일러스 역의 조환지와 테오 역의 임강성의 장난스러운 모습을 시작으로, ‘블루레인’의 배우들은 촬영장의 작은 소품을 탐구하며 호기심을 보이거나, 영상 촬영을 하며 훈훈한 친분을 드러냈다. 루크 역의 테이와 존 루키페르 역의 최민철은 편안한 본연의 모습에서 촬영이 시작되자 순식간에 캐릭터로 분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 주위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아냈다. 특히 존 루키페르 역의 박시원은 다른 배우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하며 강렬한 대사를 외쳤고, 엠마 역의 김명희는 사일러스 역의 김태오가 편안하게 촬영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작품 속 엠마 다운 모습으로 사일러스를 보듬으며 배우들의 끈끈한 관계성을 엿볼 수 있다.

뮤지컬 ‘블루레인’은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의 명작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친부 살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차용해 '선과 악의 경계'라는 묵직한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낸 수작이다.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그에 합일되는 수려한 선율의 절묘한 콤비네이션으로 2018년 DIMF 창작 뮤지컬상과 2019년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연출상을 거머쥔 뮤지컬 ‘블루레인’은 2019년 여름, 본 공연을 올려 고전의 품격과 새로운 해석으로 관객에게 열렬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작품은 일본의 공연 제작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작년 7월 도쿄 ‘하쿠힌관’에서 일본어 공연을 개막하고, 오사카 ‘시어터 드라마 시티’에서의 특별 공연으로 일본의 평단과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뮤지컬 ‘인터뷰’, ‘스모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등에서 촘촘한 서사와 역동적인 연출로 실력을 인정받은 추정화 작연출과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은밀하게 위대하게’,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서 드라마를 오롯이 녹여낸 음악으로 극찬을 받은 허수현 작곡가,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스모크’ 등에서 감각적인 안무를 빚어낸 김병진 안무가가 초연에 이어 참여한다. 뮤지컬 블루레인은 3월 16일부터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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