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무아 3월 9일부터 4월11일까지

[한국미디어뉴스통신 서재탁 기자] 지난해 부산국제화랑제에서 황금어장, 블루오션 등 단색화 작품으로 많은 눈길을 끌었던 서양화가 오지윤 작가가 갤러리 무아(부산  민락동소재)의 전속 작가가 되어 3월 9일부터 4월11일까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은  국내 최고의 낭만적인 해양도시  부산 해운대에 입성한 감사의 기념으로 특별히 창작한  '만선'이라는 테마의 작품으로 선을 보인다. 오지윤 작가는  2017년  중국에서 초대전을 가져 작품 완판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중국 사립 미술관 서열2위인 반도미술관에서 작품을 매입하여 소장 전시중 이기도 하다. 

3,4세대 단색화 파리, 런던 두바이 단독 초대전  등 내년 상반기까지 전시일정이 예약되어 있으며 국내 전시회로는 금년에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아트페어,부산 바마전 그리고  합천 해인사 초대 1인전시회,  달항아리 콜라보 작품전등 대형 초대전을 앞두고 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작가는 여류작가로는 흔치않은 대형 사이즈 단색화작가이다. 그녀는  캔바스에  본작업을 위해 오브제를 붙이고 건조하고 칠하는 과정을 약 스무번을 거치고 본작업에 들어간다. 오작가의 그림특징은 동양적인 빗살무늬의  거칠고 단단한 질감과  오방색을 포인트를 주고있다. 단색화는 매우 예민하고 섬세하여  마음을  정결하며  절제하는 마음으로 단전에서 힘을 얻어 작업에 임한다고 한다. 

오작가의 그림 애호가나 소장가들은 도도함과, 원칙,  깨끗한 삶이 있다. 봐도봐도 또 보고싶으며 마음한켠이 따스해지는 느낌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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