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어려워지는 경제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심화되고 있다. 수출과 내수 둔화로 경제상황은 위축되고 있으며 청년들은 일자리를 못찾아 아우성이고 서민경제는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앞으로의 전망 또한 낙관적이지 않다. 하지만 희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혁신을 통해 불황을 견뎌낸 기업은 경기가 호전되면 탁월한 실적을 내기 마련이다. 불황은 고통을 주지만, 도약의 기회 또한 내포하고 있다.

최해욱 대표
최해욱 대표

이런 가운데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위치한 신소재 기능성 신발기업 (주)슈넥스(대표 최해욱)가 일상생활에서 운동이 가능한 회전 신발을 개발, 지속되는 경기침체를 정면돌파하고 있다. 신발에 회전판을 부착하여 단지 걷는 것만으로도 인체의 삐뚤어진 자세 교정과 전신 운동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슈넥스의 회전신발은 MADE IN KOREA의 자존심을 걸고 최해욱 대표가 오랫동안 연구 개발해낸 아이디어 상품이다. 신발을 뜻하는 영문 ‘슈즈’와 차세대를 의미하는 ‘넥스트’를 조합한 ‘슈넥스’라는 사명처럼 슈넥스의 회전신발은 두 발이 서 있을 수 있는 공간만 있으면 어디서든 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은 걷는 것만으로도 자세교정과 뛰어난 운동효과를 볼 수 있는 그야말로 신발에 들어갈 수 있는 모든 기술력이 총동원된 최해욱 대표의 역작이다. 오솔라이트 인솔을 사용해 깔창을 만들어 완충력과 복원력이 우수하며 편안한 착화감까지 제공한다. 이와 함께 튼튼한 회전판과 천연 소가죽 외피로 제작되었으며,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개개인의 취향까지 고려했다.

최해욱 대표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슈넥스 회전 신발은 신발이 아니라 운동기구다. 신발은 인류가 보행시 발을 보호하기 위하여 신기 시작했지만 21세기의 신발은 원초적인 그 기능에 더해 건강한 척추를 만드는 기능까지 함께 해야 한다. 슈넥스 회전 신발은 전신 회전운동 원리로 600개 근육과 200개 이상의 뼈가 골고루 자극돼 운동 효과를 높여주는 것은 물론 자세교정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역설했다.

슈넥스의 회전 신발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360도 베어링 회전판의 원리를 활용한 중력 쿠션작용으로 충격을 분산하여 무게감을 줄이고 몸의 흔들림을 막는다. 이 원리가 적용된 이곳의 회전 신발은 건강과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이다. 트위스트운동, 뒤꿈치 들고 좌우로 걷기, 벽면에 대고 발뒤꿈치 들고 운동하기 등 다양한 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허리 건강은 물론 전신 운동으로 높은 칼로리 소모와 장운동 효과, 골반교정, 힙업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발뒤꿈치를 살짝 들고 빙글빙글 춤을 추듯 재미있게 몸을 움직일 때 발목, 무릎, 고관절, 허리, 목, 어깨 등 큰 관절을 비롯해 뼈와 미세 근육을 포함한 600개 근육에 자극을 주어 운동량을 극대화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회전 신발을 착용하고, 회전 워킹을 하면 골반을 바로 세워 척추를 바르게 하고 척추신경을 안정시켜 자연치유력을 높인다. 아울러 관절을 돌게 하고 근육을 부드럽게 하며 인체의 비대칭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서 근골격계의 건강을 예방하고 몸을 바르게 만들 수 있다.

실제 회전신발을 착용한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이전에 발목이 자주 접질렸던 한 고객은 “꾸준한 운동으로 발목에 힘이 생겼고, 전신에 자극이 되어서 그런지 기억력도 좋아져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후기를 남겼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오다리가 고민이었던 고객은 “오다리 증상이 많이 좋아졌고, 자세도 발라져 고관절, 발등, 발목 통증도 호전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요즘처럼 코로나19로 헬스장을 가거나 외부로 나가서 운동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집 안에서도 간편하게 신고 운동할 수 있어 학생, 직장인에게도 인기다. 최 대표는 “세상에 없던 신발로 오랜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안전에 중점을 두고 만들었다”며, “언제 어디서나 재밌게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신발이자 운동기구”라고 말했다.

최해욱 대표는 향후 기능성 골프화와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걷기운동의 재미를 전하는 새로운 회전 신발 출시도 준비 중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슈넥스는 현재 본사인 부산을 비롯해 서울, 울산, 창원 등 지점에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G마켓, 11번가, 옥션 등 다수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회전신발을 절찬리에 판매하고 있다. 본사 사무실에는 MRI로 발을 측정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그 자리에서 고객의 발 건강을 확인하고, 그 사실을 바탕으로 신체 건강까지 체크하는 고객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최초 상태를 기록하고 그 기록을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관리할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도가 높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정보화의 급진전을 토대로 기업의 혁신이 가치창출의 핵심요소로 대두됨으로써 오늘날의 기업환경은 급속한 변화를 이루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경우 기술개발과 경영전반에 걸친 대혁신을 통해 생산효율을 높이려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도래하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역할은 지속가능한 국가경제 발전의 성장동력이며 글로벌 경쟁환경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장기적 생존과 성장을 가능케 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국가경제적 비중이 높고, 경제, 사회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기술혁신의 주체, ‘고용없는 성장’ 시대의 일자리 창출자, 국민경제 및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기여자로서 중소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더 강조되고 있다. 최해욱 대표는 “경제성장과 사회변화의 원천이 되는 지식기반사회에서 중소기업의 높은 기술력이말로 21세기 국가발전의 원천이 되는 성장동력”이라며 “실사구시적 자세로 신기술을 창조하는데 일조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혁신 중소기업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슈넥스는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에서 ‘기능성신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창의적인 사고방식과 혁신정신으로 새로운 창조에 도전하고 있는 (주)슈넥스.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등기업이 되겠다는 최해욱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국가의 미래와 산업경쟁력에 직결된다.”며 “경제다각화,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향후 지속가능한 국가경제성장에도 일조하고 싶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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