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축구는 사실에 기반을 둔 살아 있는 스토리 그 자체이며, 각본 없는 드라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한국역사상 가장 강력한 참여열기를 끌어낸 자발적 축제였으며 당시 전 국민에게 감동과 나눔, 열정과 신바람, 결집과 참여로 한국인이 하나되는 신화였다. 붉은악마의 붉은색과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문구는 아직도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이렇듯 세계가 하나로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축구라는 스포츠다.

국제다문화축구대회
국제다문화축구대회

한국다문화직장축구협회(이사장 김정남 / 회장 강석홍)가 1,960만 다문화 직장인들이 축구대회를 통해 노사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건강하고 명랑한 직장환경 조성에 힘써오고 있다. 이곳은 축구를 통한 진정한 화합의 장을 열어가며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큰 힘으로 제 몫을 해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강석홍 회장은 “다문화는 이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 축구를 통해 서로의 생각들을 함께 나누고 문화를 교류하며 상생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저희 한국다문화직장축구협회의 비전이다. 현재 한국다문화직장축구협회는 임원 50여명에 다문화 팀 120여 개 팀, 직장 팀 등 약 3천여 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구의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폭넓은 사회적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다문화유학생 월드컵축구대회
세계다문화유학생 월드컵축구대회

축구를 통해 삶의 질적 향상과 건강한 미래를 위해 다문화가족 및 직장 구성원이 사회구성원으로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다문화직장축구협회는 강석홍 회장이 설립한 비영리 수익 법인 단체로 가맹단체 회원 및 단체장 임명,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김정남 前 국가대표팀 감독을 이사장으로 추대하여 수년간 동호인 및 생활,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이러한 원동력에는 오랫동안 국가대표 축구감독을 역임한 김정남 전 국가대표 감독의 중심 아래 한국다문화직장축구협회 이희용(부천사과나무치과병원장.치과협회장) 명예이사장, 강석홍 회장, 김창호 명예회장(한국지역겨제활성화폅동조합 회장), 윤재환 총재(비채나 회장)상임고문, 김영진 총괄본부장, 고문, 자문위원장, 자문위원 부회장, 위원장, 각 시도 회장 상임이사, 김영호 전무 등 임원진들과 홍보대사인 우회용(세계프리스타일축구연맹 총재), 허남진 축구공묘기 기네스북 2개 보유자, 배우 정한용, 배우 배도환, 그리고 이태호, 박경훈, 김병지, 설기현, 김태영 등 전 국가대표선수들이 묵묵히 협회발전을 위해 힘써왔기에 가능했다. 또한 권종환 부회장(보아스코 대표), 심건우 후원회장(캠스월드 대표), 박경남 위원장, 한국필립코리아 최태영 대표 역시 협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국직장인 및 클럽축구대회
전국직장인 및 클럽축구대회

강석홍 회장은 “알다시피 축구는 혼자의 힘으로 하는 스포츠가 아니다. 모두가 협심해 하나의 마음으로 뛰는 단체 스포츠로 협회 운영 역시 임원진과 회원 모두의 든든한 지원과 화합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실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함께 꿈을 위해 달리며 하나된 모습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강석홍 회장과 김창호 한국지역경제활성화 협동조합(한경협)회장이 함께 MOU를 체결하고 다문화가족을 위한 법률적 지원사업을 포함하여 전국 축구지도자를 위한 렌터카 지원 교육, 축구대회 개최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김창호 회장은 협약 소감에서 “협동조합 준비를 7년 동안 준비해오며 솔루션을 통한 플랫폼 사업, 축구협회와 상생을 통한 렌탈사업, 수익사업 등 다양한 수익형 모델을 통해 일자리가 필요한 이들에게 직업을 제공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민족축구대회
한민족축구대회

강석홍 회장은 “다문화 지원 사업은 꼭 이뤄져야 할 필수사업이다. 선수선발 및 장학생 선발을 추천하여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함께 땀 흘리며 자신감을 찾기를 희망한다.”라고 역설했다. 올해는 대한국민뿐 아니라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모든 스포츠 종목이 그러 하듯 축구 역시 다르지 않다. 운신의 폭이 좁아진 국민들과 축구 동호인, 그리고 다문화 축구협회 회원들의 안부를 걱정하는 강석홍 회장은 “골키퍼가 있는 상황에서 골인은 힘들지만 골키퍼 없는 골인은 너무나 쉽다. 신종 바이러스 창궐로 모두 불안해하며 웅크리는 요즘, 골키퍼 없는 골대 앞에 선 축구선수처럼 이번 사태도 가볍게 지나가야 되지 않겠냐.”며 “우리나라에 와서 터전을 닦느라 애쓰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신종바이러스가 침투하여 그들의 생활이 더 힘들어질까 염려가 된다. 하루빨리 이 사태가 종식되어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멋진 축구시합 한판 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축구볼묘기 허남진 챔피언
축구볼묘기 허남진 챔피언

내실을 다지고 조직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운영시스템의 전문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강석홍 회장은 서로 다른 생각과 문화의 차이를 축구라는 매개체 통해 하나가 되길 바라고 있다. 어느덧 70을 훌쩍넘긴 고희의 나이지만 여전히 건강하고 생동감 있게 하루 24시간 늘 바쁘게 일정을 소화하는 건강 비결에는 대해 축구를 통한 에너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강석홍 회장은 “협회에 가장 큰 힘이 되시는 세 분이 계신다. 김정남 이사장은 누구나 인정하는 대한민국 축구의 영원한 역사와 같은 분이다. 김정남 이사장은 제13회 86멕시코월드컵에서 사령탑을 맞아 32년 동안 월드컵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우리나라를 32년 만에 월드컵본선에 진출시킨 장본인이다. 당시 아르헨티나의 마라도나 선수는 진돗개 허정무 선수의 밀착마크에 제대로 게임을 하지 못했으며, 차범근, 김주성, 조병득, 이태호 선수 등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축구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비채나 윤재환 총재는 세계생활체육 특보로 활동하시고 세계생활체육 대한민국 전 회장으로 활동하신 생활체육의 명장이다. 또한 김창호 명예회장은 한국지역경제활성화 회장으로서 전국 260개의 지역경제 활성화협동조합을 설립하여 각 지역 청년들일자리창출과 더불어서 소상공인들을 위해 하루3시간밖에 잠을 못자며 헌신 노력하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명장이시다. 앞으로 장애인 축구협회도 설립 계획에 있으며 직장과 다문화축구대회에 적극 참여하여서 축구뿐만이 아닌 문화의 축제가 되는 지역의 축구와문화의 대축제가 각 지역에 개최되리라 확신한다. 아울러 다문화 전용구장이 안산시에 건립 예정으로 안산시와 시민들의 지원 아래 주위의 여러분들의 도움이 이러한 결실을 맺었다. 축구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에너지가 넘치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승패도 물론 중요하지만 혹시 실수하더라도 서로 간 격려와 응원을 통한 올바른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저희 축구협회는 이와 같이 회원들끼리 서로 이끌어 주고 챙겨주는 협동정신을 강조해 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협회는 코베카(권성택, 손영철 공동대표), 글로벌협회(유남길 회장, 조정영 총재(경희대교수))와도 MOU를 체결했으며 세계 각국과 꾸준히 축구를 통해서 교류를 할 예정이다. 코로나가 물러가는 날 세계특공무술(정상림 회장(지혜병원 이사장), 정효진 총재), 한국레슬링협회(한진문 회장), 한국프로권투협회(황현철 회장), (사)한국시니어골프협회(조정영 회장)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세한대학교(이승훈 총장), CBS기독교 방송과도 곧 MOU를 체결하여 축구지원과 일자리창출의 문을 열 예정이다.

대한민국 소비자평가 우수대상
대한민국 소비자평가 우수대상

강석홍 회장은 “오는 12월 19일~31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성탄마켓을 하기 위해 직장 및 다문화인들을 대거초청,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유·청소년과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2020 HOPE CUP세계10개국 유·청소년 초청축구대회는 9월 중 상암월드컵 보조구장에서 기아대책과 공동주관 하기로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취소하고 내년에 개최하기로 했다. 기아대책(회장 유원식, 부회장 전응림 목사)과 코베카와 함께 한국과 베트남 경제·문화스포츠 행사관계로 베트남 현지에 가서 MOU를 체결하기로 했으나 하늘길이 막혀서 이 또한 늦어지고 있다. 아울러 가장 중요한 코로나퇴치에 앞장서서 정부의 정책과 안전본부 코로나 퇴치에도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축구를 통한 이웃과의 화합, 그리고 회원 간 화합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 위해 앞장서겠다는 강석홍 회장. 그의 바람이 머물지 않고 흐르는 물처럼, 보이지 않는 바람처럼,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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