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지방자치제도는 흔히 ‘민주주의의 학교’, ‘풀뿌리 민주주의’라 부른다. 1991년 4월 지방자치가 30년 만에 부활한 이후 지방의회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대표자와 지방행정의 감시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각 지방의회는 주민들의 의사와 이익을 대표하고, 집행기관의 행정을 감시 및 견제하였을 뿐만 아니라 권력의 분립을 통한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담보하여 왔다. 급변하는 시대적인 환경변화와 성숙한 주민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지방의회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본질적인 기능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요구되며 지방의원은 주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해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해야 할 의무가 있다.

김보경 의원
김보경 의원

이처럼 지방분권화시대가 도래하면서 지방자치의 주역인 지방의원의 권한과 역할이 날로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달성군의회 김보경 의원이 지방화시대에 걸맞은 지방의원 상을 정립하고 달성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추진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김 의원은 당리당략을 배제한 중립적인 지역의 주체로써 많은 말보다는 귀를 넓게 열어 민생과 지역경제를 두루 살피고 있다. 평소 지역 현안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군민 중심의 의정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는 그는 지역의 보편적 복지구현을 위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으며 권위적인 의원상을 지양하고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다양한 계층을 위한 자치법규 제·개정에 힘써 온 김보경 의원은 전반기에만 달성군의회 의원들 중 최다인 13건의 조례를 발의, 현장을 발로 뛰면서 지역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해가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이 지난 2018년 달성군의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그 유치 당위성을 피력한 ‘대구 어린이과학체험관’은 달성 유가읍 국립대구과학관 내에 건립이 확정됐다. 김 의원은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대구 어린이과학체험관이 미래 정보기술과 과학 분야 꿈나무를 양성하는 요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의원은 의정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와 입법능력 향상을 위해 동료의원들과 ‘정책성장연구회’라는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 달성군의 주요현안 및 지역 숙원사업과 관련된 현안 중심의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방안 및 의회 차원의 정책적 대안도 제시해나갈 계획이다. 김 의원은 “지역현안 공동연구 등 다양한 정책개발 및 입법활성화를 도모하고 정보공유 및 토론문화 확산을 통한 소통과 협치의 의회 상을 정립하며 궁극적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제설정과 공론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타 의회 연구단체 및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주제로 지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의원은 ‘생활밀착형 시의원’을 자처하며 지역주민들의 일이라면 하던 일도 멈추고 달려드는 열정적인 의정을 펼쳐 ‘형식적인 말보다는 실천이 앞서는 사람’이라는 평을 들어 왔다.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언제나 시민들을 위해 문을 열어놓고 현장에서 군민들의 고충과 민원을 직접 경청하며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왔다. 그가 지역사회와 군민들에게 신망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단단한 관록을 바탕으로 작은 현안에서부터 지역의 큰 문제까지 소홀함 없이 그들의 고충을 함께 이해하고 묵묵히 의정을 펼쳐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김보경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접하게 되면 제일 먼저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 후 관련 부서에 요청해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지방의회는 독립성과 자율성을 높여 국가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꾀하고 주민의 직접참여와 주인의식을 전제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행복지수를 높여나가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기초의원으로서 군민의 위임을 받아 원칙과 약속을 지켜 언행을 일치시키고 봉사해야 한다는 당위성 아래 몸은 부지런하고 바쁘지만 마음의 여유는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며 거시적이고 물리적인 목표를 위해 군민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있는 김보경 의원. 남은 임기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더 군민들에게 다가가 ‘소통하는 군 의원’, ‘발로 뛰는 군 의원’이 되겠다는 그에게서 희망찬 달성군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한편 김보경 의원은 지난 6월 2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분권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한국거버넌스센터가 주관해 우수한 지방정치 활동을 발굴하고 올바른 지방정치와 자치분권 활동을 전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다. 김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써 지난 2년 동안 다양한 분야와 계층을 위한 16건의 자치법규를 발의했으며 특히 자치분권 실현과 의원 능력 향상을 위한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 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한 한일 정보교환 강연을 개최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지역 자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지방자치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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