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지역의 경쟁력이 모여 국가의 경쟁력이 결정되는 지방화 시대다. 이는 지역발전이 필수인 시대임을 의미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의 선진화가 요구되는 시대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지방의회의 효율적인 의정활동이야말로 지방행정의 성과를 결정하는 동시에 지방자치의 발전을 담보하는 기제라 할 수 있다. 지방자치의 궁극적인 목표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모든 국민들은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선거를 위한 전시행정에서 탈피해 민생을 꼼꼼히 챙기고 예산의 낭비를 최소화하며 주민들의 복지를 극대화하는 행정을 펼쳐주길 기대하고 있다.

박인서 의원
박인서 의원

지자체에서 집행부가 의회를 존중하지 않고 독선적으로 행정을 추진하면 민의를 왜곡하고 행정편의주의에 빠지게 된다. 때문에 집행부와 의회의 적절한 균형과 상호 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 울산시 남구의회 박인서 의원은 “모든 행정행위가 관 주도로 이루어져 소시민들의 목소리가 반영이 되지 않을 때는 제도적 개선으로 그들의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 공직사회가 여전히 경직되고 과거를 답습하는 행태를 탈피하지 못하며 민의를 소홀히 하는 것이 아쉽다.”고 토로했다.

지역 현안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구민과의 소통이 바탕 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며 지역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쏟아 온 박인서 의원은 울산시 전체의 큰 그림을 그리며 구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녀의 의정철학은 ‘등고자비’로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낮은 곳에서부터 올라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천하는 의정이 곧 민의’임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는 박 의원은 “주어진 일에 성실히 임하고 최선을 다하며,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목표설정과 인내하며 준비된 자만이 이루어간다는 생각으로 의정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평범한 가정주부이자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보육인이었던 그녀는 저출산과 열악한 교육 현실에 처한 보육인들을 대변하기 위해 사회참여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러한 생각은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울산시민연대, 울산환경운동연합,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의 활동으로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거시적인 시각을 갖게 됐고,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여성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제7대 지방선거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했다. 지역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지역의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구민들과 소통해 온 박 의원은 비회기 기간 중에도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며 현장에서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며 바람직한 의원상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의 일상과 가장 밀접하게 접해 있는 복지건설위원회 소속으로 복지, 안전, 유·아동, 청소년 교육, 건설,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분서주하고 있는 그녀는 강변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조성 및 정비와 특색 있는 스토리공원 조성을 위한 안전정비 및 배관정비 사업을 실시했으며, 세양청구아파트 인근 마을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마을버스 노선변경 사업 실시 등 28건의 주민체감형 생활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했다. 또한 삼산초등학교 옆 이면도로 개설개선사업 실시 후 주민들의 벼룩시장과 상설프리마켓을 조성,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안정성을 제고하여 생활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등 늘 구민 곁에서 함께하는 생활정치를 구현하고 있다.

박인서 의원은 보육전문가로서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며 발달 장애인 남구 협회 부모와의 정기 간담회, 어린이집 관계자 영유아보육법조례 개정 간담회, 어린이 보호구역지정과 어르신 보호구역 확대 등 교육과 노인복지 분야에도 적극적인 의정을 펼치고 있다. 교통안전정책심의회 설치 및 운영조례,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발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키 위해 아동, 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재정했으며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들의 안정적인 급식지원을 위한 조례도 대표 발의했다. 또한 울산에서는 최초로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남구청 관내 공영주차장에 설치를 우선 제안해 청사 주차장에 2면을 설치하고 모든 관내주차장에도 준비 중이다. 아울러 노인보호구역(실버존) 설치 등에 관한 구정질의,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등에 대한 5분 자유발언 등 적극적 의정활동으로 주민복리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들이 주최가 되어 마을공동체를 형성해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놀이교실과 다양한 프로그램 수업들을 배우며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아파트공동체 문화에도 열정적이다. 강원도 대형 산불발생 당시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구호물품을 들고 직접 방문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 장학금 전달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과 후원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19 당시 방역예방물품 확보 및 배부를 건의, 마스크 수급에 애로를 겪은 어린이집, 임신부 등에게 방역물품이 지원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남구 구민 전체에 1인당 7매씩 총 233만장의 마스크 소분작업에 동참해 고통받는 구민들을 위한 현장활동에 주력했다. 또한 어린이집 개원 대비에 따른 관내 어린이집 전체 205개소에 휴대용 소독기가 지원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건의해 각 어린이집에 1대씩 지급되었으며, 시외고속버스 열화상카메라 근무자 및 남구 재대본 근무자들과 남구 보건소 등에도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의원으로서 방역 및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하루빨리 주민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이러한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박 의원은 지난해에는 한국프레스센터(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실시한 연합매일신문사, 대한민국 인물대상 선정위원회 주최의 제23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으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지방의회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정발전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지방의정 봉사상, 울산 풀뿌리주민연대 우수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인서 의원은 “제7대 남구의회 초선의원으로 입문해 구민을 대변하고 구민의 심부름꾼을 자처하며 열심히 달려왔다. 지난 의정활동을 경험삼아 앞으로도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더욱 고민하겠다. 소신 있는 의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불면불휴의 자세와 거시적인 안목으로 울산시와 남구 주민을 위해 묵묵히 앞만 바라보고 갈 것”이라는 박인서 의원. 아직도 하고 싶은 일이 많다며 지역발전과 민생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그녀에게서 희망찬 울산시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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