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45세 미만의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대상으로 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
마을버스 운수 종사자 양성 과정도 함께 운영돼…

이미지 출처 :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서정연, 이하 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인사노무회계 및 연말정산 급여관리 사무원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G밸리 중소기업맞춤형 행정사무인력양성사업의 ‘인사노무회계 및 연말정산 급여관리 사무원 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18세에서 45세 미만의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12일부터 6월30일까지, 월~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총 3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총무, 회계, 인사관리 등의 업무가 가능한 중소기업맞춤형 행정사무 전문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초 회계원리 및 실무 중심의 국가공인AT(세무회계) 자격증 및 엑셀문서 작성 실무 위주의 ITQ엑셀 자격증 취득을 대비할 수 있으며, 인사노무 실무이론과 관련 법규, 종합소득 원천징수와 연말정산 실무 교육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과 직업소양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전액 국비지원 무료교육으로 진행되는 인사노무회계 및 연말정산 급여관리 사무원 과정은 증명사진 1장,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지참해 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고,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접수 마감은 3월 6일(금) 오후 5시까지다.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교육이 이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취업 연계까지 이뤄지는 과정”이라며 “수료생에게는 사무직 분야 취업을 연계하고 있어 사회 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마을버스 운수 종사자 양성 과정의 수강생도 함께 모집한다. 4월13일부터 6월2일까지 평일 오후 4시간씩 진행되는 마을버스 운수 종사자 양성과정은 화성교통안전체험센터의 버스운전자 양성 교육과 연계하여 1종 대형면허 및 버스기사 자격증 취득 대비 과정으로 운영된다. 26세에서 60세 미만의 1종보통면허 취득 1년 이상 경과한 구직자라면 남녀구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8일까지 센터에 방문하여 지원할 수 있다. 교육 신청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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