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4 21:20 (화)
행복한 꽈배기 정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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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꽈배기 정이당
  • 박철희 기자
  • 승인 2020.01.03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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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지나도 맛있는 꽈배기, 일본에 진출한 최초의 꽈배기 브랜드

창업 시장의 복고 열풍이 식품 업계 전역에 퍼지면서 감성 추억이 담긴 국민 간식 꽈배기는 소자본 창업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다. 꽈배기 창업은 다른 창업 업종보다 교육과정이 짧고 간편한 운영 시스템으로 진입장벽이 낮다. 하지만 이런 성장세 이면에는 허술한 시스템을 내세우며 가맹점 늘리기 식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도 많아지고 있다.

행복한 꽈배기 정이당(대표 오정)은 단순히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브랜드가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무분별하게 가맹점 개설을 하고 있지 않다. 특히 소자본 창업의 경우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유행에 민감한 브랜드보다는 전 연령의 사랑을 받고 있고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오정 대표는 지금의 행복한 꽈배기를 사업하기 전 잘 나가던 샐러리맨 이었다. 백화점에서 광고와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했고, 이후에는 기업 M&A 전문가로 활동할 정도로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했지만, 새로운 직업을 모색했다. 큰돈을 만지는 일을 했지만, 본인의 수입이 늘어날수록 누군가는 피해를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치 않았다. 더 늦기 전에 새로운 직업으로 방향 전환하는 게 행복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중에 우연히 먹어본 꽈배기가 밀가루 냄새가 심하고 소화가 잘 안 되고 거부감이 생겼다. 그러면서 문득 든 생각이 이 부분을 개선한다면 소비자들 반응이 좋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스스로 방법을 연구하며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행복한 꽈배기는 탄생했다.

이곳 꽈배기는 식어도 맛있고 소화력이 좋으며 곡물 60%, 밀가루 30% 그 외 10%를 첨가하면서 아무리 많이 먹어도 거부감 없이 소화가 잘되고 질리지 않는 맛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처음부터 성과가 좋았던 것은 아니다 잘 나가던 직업을 그만두고 노점 장사를 한다고 하니 가족들이 반대가 심했다. 그렇다고 스승이 있어서 전문적으로 배운 것이 아니다 보니 숱한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실패를 거듭하면서 스스로 찾은 방법을 다시 적용하기를 반복했다. 낮에 장사를 밤에는 연구를 거듭하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손님들 반응이 놀라울 정도로 늘어났다.

가맹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도 처음부터 준비한 것이 아니라 지방에서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실직자께서 간곡한 부탁으로 기술 전수를 해주면서 시작된 것이다. 이곳은 품목도 많지 않다. 꽈배기, 도넛, 찹쌀팥도넛이 전부다. 특이사항은 꽈배기 종류는 다양하다. 일반꽈배기를 비롯해 복분자꽈배기, 블루베리꽈배기, 흑임자꽈배기, 감귤꽈배기 등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꽈배기 등을 개발하면서 관련 지역에서는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전국에 가맹점이 있지만, 더욱 주목할 만한 스토리가 있다. 우연히 일본에서 소문을 듣고 한국을 찾아와 행복한 꽈배기매장에서 시식해보고 일본에 가맹점 개설요청이 있었다. 일본에 가맹점 한곳을 개설해준 것을 계기로 현재 일본에 10여 곳의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 이는 국내 최초로 꽈배기 브랜드 수출이라는 쾌거를 올린 것이다.

일본 가맹점은 일본 방송에서 방영이 될 정도로 반응이 좋다. 장사가 잘되는 곳은 100m 정도 줄을 서서 사갈 정도다. 일본에서는 행복한 택배라는 상호로 영업 중이다. 행복한 맛을 배달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일본 진출의 성공을 발판삼아 현재 중국에도 진출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행복한 꽈배기는 인천 제1공장을 중심으로 용인 제2공장까지 운영하면서 본사에서는 분말 가루만 납품하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공급받는 시스템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거제도를 비롯해 부산까지 진출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 국내 여러 방송에서 방영될 정도이며, 지난 8년 동안 폐점한 곳은 2곳 뿐일 정도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당일 반죽 당일 소진으로 분말 가루도 타사보다 싸게 납품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다음날 먹어도 맛있다는 이곳의 맛은 이미 입소문을 타고 꽈배기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행복한 꽈배기는 기존 꽈배기 전문점이 냉장고 및 반죽기가 있는데 이곳은 그런 장비가 없다. 반죽도 손으로 하고 반죽 숙성도 냉장고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 숙성을 통해 작업을 하므로 장비 구매 부담을 줄였다. 하지만 이곳 튀김기는 필요한 장비 중에 하나다. 일반 튀김기보다는 가격이 좀 높지만 물 위에 기름이 있어 튀길 때 발생하는 미세한 가루는 자연스럽게 기름 밑에 있는 물로 가라앉아 기름의 투명함이 오래 보전되며 산화 및 오염속도가 기존 기름보다 오래가기 때문에 오후 늦은 시간이면 쓴맛이 나고 기름 냄새가 심한 경우가 있는데 이곳은 그런 거부감이 없다.

가맹점 늘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맛있게 만들어서 정직하게 판매하자는 생각으로 지난 8년 동안 한 번의 가격도 올리지 않았다고 한다. 처음 시작한 오산시장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줄 서서 먹을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었고, 당시에 바빠서 식사 시간이 없어 하루 한 끼를 먹고 장사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곳 꽈배기는 수원 동탄에서 오산시장까지 배달해서 먹을 정도로 식어도 맛있고 먼 거리에서도 한번 먹어보면 생각나는 맛이라고 한다. 최소자본으로 안정적이며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업종으로 부부창업에 적합한 아이템으로 2평의 기적을 만들어갈 꿈을 만들 예비창업자들은 언제든지 문의하면 자신의 성공 신화를 전수해 주겠다고 한다.

오정 대표는 품목을 조금 더 늘려 가맹점 매출 확대를 도모할 생각입니다. 기술적인 부분도 좀 더 보강해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최고의 맛으로, 꽈배기 하면 행복한 꽈배기 정이당을 떠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행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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