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이 한강 드론 공원에서 열린 ‘2019 서울드론챌린지’의 폐막식에서 100대 드론으로 한강 상공을 누비는 군집비행을 선보였다. 이번 드론 군집비행에서 거대한 레이싱 드론을 형상화하고, 서울시와 서울드론챌린지 로고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9 서울 드론 챌린지’는 드론의 저변을 넓히고, 일반 국민들이 드론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였고, 드론 론칭쇼, 드론 레이싱, 드론 체험·전시 등의 메인 프로그램과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정부는 드론산업을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으로 지정하여 그간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으며, 이제는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하나씩 만들어 갈 때”라며, “이번 행사는 서울 도심에서 일반 국민들께서 우리 드론산업의 성장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이를 계기로 향후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드론챌린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 분야로 성장하고 있는 드론 산업의 현재와 발전가능성을 한 자리에서 즐기면서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드론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현장에 함께 해주시며, 각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드론을 미리 접하고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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