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인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니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시니어 교육 콘텐츠 및 운영 프로그램 개발 전문기업 ‘브니엘에듀케어’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박은정 대표는 유아 음악 강사, 시니어 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다년간의 경험을 쌓은 후, 시니어 교육기관 가맹점 지사장으로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브니엘에듀케어’를 설립하였다.

브니엘에듀케어는 10여 년간 축적한 전문 역량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시니어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성 치매 예방부터 시작하여 기억력 증진, 인지력과 지남력 향상, 신체 잔존 기능 유지 및 개선, 신체 건강까지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치매 예방 오감 교육, 인지 미술, 인지 재활 레크리에이션, 웃음 요가, 악기 수업, 감성노래교실, 블록놀이,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브니엘에듀케어는 수준 높은 강사 28명이 있으며, 이들은 체계적인 교육과 전문 자격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강사들이 요양원과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등에 파견되어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노인들은 긍정적인 정서 변화를 경험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된다.

특히 중증외상 환자들을 위한 맞춤 수업도 진행되어, 교육 대상자와 요양시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브니엘에듀케어는 설립 3년 만에 수도권 전 지역에서 시니어 교육을 담당하는 주요 업체로 성장하였다.

박은정 대표는 브니엘에듀케어의 외적 성장보다는 내실을 강화하고자, 시니어 교육업계의 대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과목별 강사 양성과 교육 능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외계층과 장애인 교육 프로그램 분야로의 확장도 계획 중이며 앞으로 지사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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