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컴퓨터정보공학전공 신성윤 교수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군산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컴퓨터정보공학전공 신성윤 교수가 다양한 지식과 특성화에 적합한 기술을 보유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군산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는 현재 컴퓨터정보공학전공과 정보통신공학전공의 2개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컴퓨터정보공학 전공은 새만금 중추 ICT 융합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과 기업 중심의 교육으로 향후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많이 경주하고 있다. 향후 컴퓨터정보공학은 양질의 교육품질 보장을 통해 새만금 ICT 융합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수요자, 교육공급자 및 산업인력수요 등 모두의 만족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성윤 교수

군산대학교에서 학부와 석사 및 박사를 마친 토종 군산대 1호 교수로 지난 2006년 모교인 군산대에서 전임강사로 출발해 2015년 4월부터 정교수로 재직하며 현재 학부장으로 재직 중인 그는 2012년 한국인물연구원이 편찬하는 한국인물열전33선(Ⅱ)에 등재, 같은 해에 한국정보통신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2년 연속 이브와 멘토링 사업에서 동상 수상 경력이 있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스타 교수다. 2014~2015년도에 한국정보통신학회 편집위원장(편집부회장)과 국제학술부회장을 지냈고 지금은 총무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컴퓨터정보학회 대외교류 사업이사로서 그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도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신 교수는 ‘2017년을 빛낸 올해의 인물대상’을 수상하면서 현대 한국인물사에 등재된 바 있다.

산업체기술지도 중(링크비즈올)
산업체기술지도 중(링크비즈올)

교육자로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학생들을 지도하고 강의한다는 교육철학과 소신을 갖고 있다는 신성윤 교수는 “교수들의 강의를 보면 대부분 비슷하다. 차이는 학생들에게 어떤 인상으로 어떻게 잘 설득하는가의 차이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기회는 항상 공정하고 누구에게나 균등하게 기회가 부여되는 것을 원칙으로 성적처리는 공정하게 채점하고 채점한 내용을 학생들에게 모두 공개하며 이를 바탕으로 성적을 부여하여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한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사회와 민족을 이끄는 선진 대한민국을 이루는 근간”이라고 말했다.

우수논문상 수상
우수논문상 수상

작년 12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허리와 어깨 부분을 다친 신성윤 교수는 거의 5개월을 병원에서 보내며 신학기 강의 준비는 물론 학회활동 및 대외 활동도 전혀 할 수가 없었다. 신 교수는 “차를 폐차시킬 정도로 큰 사고였는데 지금 숨이 붙어있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걸음걸이로 사람의 특징(범인)을 찾아내는 연구, ‘걸음걸이를 통한 범죄자 색출’이라는 개인연구도 미뤄지고 있다.”며 “몸 상태가 호전 되는대로 다시 연구에 몰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 교수는 그가 이끌고 있는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의 멀티미디어연구실 학생들에게도 서로를 이해해 주고 서로를 위해서 노력하며, 남을 깎아 내리거나 험담하지 말라고 항상 강조합니다. 때문에 멀티미디어연구실은 100% 서로를 위해서 노력하고, 모르는 것은 서로 알려주고, 부족한 것은 서로 배워서 같이 커나가는 실험실로 성장해가고 있다. 신 교수는 “몸이 아프고 바빠서 실험실에 자주 들르지도 못하지만 이런 부분을 잘 지켜주고 따르는 실험실 학생들이 너무 고맙고 기특하다.”고 덧붙였다.

신성윤 교수는 올 한해 목표에 대해 자서전 집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 교수는 “몇 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그동안의 수많은 기억들이 순간순간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그 내용을 검토하여 본격적으로 다시 개편작업을 거치면 좋은 자서전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가 경험했던 모든 좋은 일과 나쁜 일들, 몇몇 사람들의 감춰진 숨은 욕심들, 남들이 모르고 나만 알고 있는 몇몇 사람들의 범죄들, 그 내용은 너무 많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객관성을 부여하기 위하여 모 기관으로부터 항상 저에 대한 검증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교수이며 공직자로서 공직자의 일처리는 투명하고 깨끗해야 한다는 신성윤 교수. 신 교수는“사람은 태어나면서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이 죽음”이라며 “탄생과 죽음 사이엔 삶이 있다. 그 삶을 어떻게 살아가느냐 하는 것은 그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어차피 한번은 죽는 삶을 모두를 위해서, 공익을 위해서 살아주는 것은 나를 위해 사는 삶이기도 한 것”이라고 말했다.

토종 군산대 1호 교수로서 영원한 군산대인으로 남고 싶다는 신성윤 교수. 학생들에게 친근한 교수지만 자신의 연구 분야에 있어선 누구보다 열정을 가지고 매진하는 신 교수는 앞으로도 유연한 사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학술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한다. 제자들이자 후배들이기도 한 학생들에게 실력과 함께 인성의 중요성도 누누이 강조한다는 그는 “취업을 위해선 실력도 뛰어나야 하지만 그것이 다가 아니다. 좋은 인성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좋은 일이 따르는 법”이라며 “안 되는 것을 되게 하겠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길 바라며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을 게을리 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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