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나 외출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겨우내 움츠러든 외식 시장에도 봄바람이 불고 있다는 소식이다. 다양한 먹거리 문화가 활성화되었다는 평을 받는 수유역 인근 먹자골목은 음식점뿐만 아니라 주변 대형 영화관과 여러 문화공간이 입점해 있어 유동인구 또한 많은 편이다.

무한경쟁구도라는 말이 잘 어울릴 만큼 각종 음식점이 즐비하게 늘어선 수유역 먹자골목에서도 유난히 주목받고 있는 곳 중 하나로는 ‘사계진미숯불닭갈비’를 꼽을 수 있다. 이곳의 특이한 점 중 하나는 바로 무한리필 숯불닭갈비 전문점이라는 것이다

무한리필 음식점은 만족스러울 때까지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대신 상대적으로 재료의 질과 맛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꺼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양에만 신경 쓰다 까다로운 대중의 입맛을 만족시키지 못하여 폐점하는 무한리필 전문점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사계진미숯불닭갈비 수유점의 경우 국내산 닭갈비만을 사용하고 오랜 노하우로 만들어낸 특제 양념을 사용함으로써 맛과 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는 곳이다.

많은 무한리필 전문점의 경우 메인 메뉴만 제공했던 것에 비해 사계진미숯불닭갈비는 ‘담백하계’, ‘달달하계’, ‘화끈하계’ 등 3가지 종류의 닭갈비와 2종류의 치킨 메뉴, 닭곰탕 등의 다양한 사이드 메뉴까지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사계진미 본사에서 농장과 협약을 맺어 자체적인 물류 공급 체인망을 확보함으로써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만하다.

사계진미숯불닭갈비 수유점 관계자는 “푸짐한 양보다 좋은 맛으로 주목받으며 외식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을 받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기본에 충실한 무한리필 숯불닭갈비를 판매하고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상당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고객 만족을 위해 언제까지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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