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골프

최영환 대표
최영환 대표

골프 대중화로 골프 웨어 브랜드도 다양해졌다.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넓어진 것이다. 골프는 다섯 시간 동안 야외에서 걷고 앉고 스윙하는 동작을 반복해야 하므로 옷이 컨디션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신축성이 좋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이 좋다. 스타일도 고려해야 할 항목이다.

 

데니스골프(대표 최영환)는 젊은 골프 의류와 용품을 추구하는 고객층을 대상으로 기획, 개발되어 기능성 소재와 비비드한 컬러를 사용하여 골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편안하고도 품격 있는 제품의 트렌디한 감성 이미지를 갖고 있다. 세서미스트리트, 개구쟁이 데니스 등 친근한 캐릭터에 세련된 스타일을 더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여 나갔다. 

 

'데니스골프'는 지난해 KD건설과의 M&A를 통해 기존 전개 중인 여성복 브랜드 '피에르가르뎅'과 함께 '데니스골프'와 '세서미 스트리트' 2개 브랜드 체제를 유지하며 상품 구성을 스포츠 라인과 D50 라인으로 이원화해 브랜딩 전략을 짰다. 특히 라운딩 전후에 착용할 수 있는 스트레치 스윙 수트 & 셔츠를 비롯 안티 폴루션 기능을 갖춘 점퍼류 등 다양한 기능성 아이템을 전면에 내세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영환 대표는 “공격적인 영업과 사업 전개로 패션 전문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 골프웨어 브랜드의 획일화된 스타일에서 탈피한 새로우면서도 차별화 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해 블루오션인 골프 스포츠 시장을 리드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 데니스골프의 매장 수는 65개로 150개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최 대표는 “데니스골프는 봄시즌을 기점으로 완전 새로운 모습으로 달라질 것”이라면서 “20개 스타 매장을 탄생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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