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성적욕망 예술로 승화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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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성적욕망 예술로 승화 시켜
  • 김승현 기자
  • 승인 2019.04.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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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옥 작가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최근 4차산업혁명에 대한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 작품 선보이고 있는 이희옥 작가가 ‘레드콘테이너’(성인용품 체인점)에서 1년 여간 전시를 열고 있다.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독특한 캐릭터를 이용한 그림으로 현대적 요소를 가미하는 것이 특징인 이 작가의 작품은 인간의 내면에 누구나 가지고 있는 성적욕망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다.

지금까지 성인용품하면 어두운 곳의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이희옥 작가는 이런 음지의 것을 양지로 이끌어 내고 있는 것이다. 자유분방하고 파격적인 현대 사회에서 독창적인 작가적 성취 이뤄가고 있는 이희옥 작가는 “성에 대한 욕망이라는 것은 어찌 보면 매우 당연한 것일 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남에 의해 조종받기 싫어하고 스스로의 삶은 스스로의 힘으로 개척해 나가고 싶어 합니다. 자유에 대한 갈망은 수많은 영화에서 되풀이 되어 등장했으며 저는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성적욕구를 미술로 표현해 더 이상 어두운 곳에 있는 것을 밝은 곳으로 끌어낸다는 의미에서 ‘레드콘테이너’ 전시를 결정했다. 인간의 내면을 표현하고 싶었다” 고 말했다.

이 작가는 직관적으로 편안함만을 주는 단순한 작품이 아닌 작품 앞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주위에 대한 사유를 더욱 깊어지게 하는 작품 세계를 추구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작업을 할 때마다 항상 도발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도록 다양한 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오랜 기간 미술학원을 운영하면서 20여 년간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을 해온 이희옥 작가는 임신 중에도 작품 활동의 끊을 놓지 않았으며, 자녀 4명을 키우는 동안에도 밤을 새워가며 그림을 그렸다. 이러한 열정적인 활동이 그녀가 지금까지 자신의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희옥 작가는 “항상 시대에 맞는 그림, 미래지향적인 그림, 독창적인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한다. 새로운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고 창의적인 공간과 자기만의 차별화된 작업스타일을 구축해 독자적인 조형세계를 정립하는 것이 진정한 예술이다” 라고 했다.

독특한 작품들은 방송가에서도 러브콜을 받아 방송촬영용 소품에도 많은 협찬을 하고 있는 이희옥 작가는 JTBC <아지트>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자신의 활동 반경을 더욱 넓히고 그것으로 자신의 작품을 더욱 새롭게 만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는 이희옥 작가는 “삶 자체가 그림이기 때문에 풍성한 삶을 살고자 노력한다. 풍성한 삶에서 나오는 작품의 향기가 아름다운 것이고, 그것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자신의 작품세계를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는 이희옥 작가는 평창 동계올림픽 초대전에서는 서양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고 도쿄, 오사카, 홍콩, 노르웨이, 체코 등 전 세계 다양한 곳의 아트페어에서도 자신의 독특한 매력을 십분 전파하고 있다. 현재 미국과 싱가포르에서 해외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오는 6월 삼성코엑스에서 조형아트쇼와 12월에도 삼성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아트쇼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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