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러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여, 스마트홈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9’에서 콜러는 물, 기술, 질감, 색상 등을 조합해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선사하는 대규모 신제품 전시를 진행한다.

스마트홈과 결합한 ‘디지털 정원’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기술력을 더한 편안하고 여유로운 욕실을 창조했으며, 참관객의 휴식을 위해 바와 라운지 공간을 마련하고 간단한 식사와 칵테일 파티를 제공한다.

고품격 체험(Experiential Luxury)을 주제로 전시되는 콜러 제품 중 누미2.0 지능형 화장실(Numi2.0 Intelligent Toilets)은 정교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의 결합으로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커스터마이징부터 조명, 무선 음악, 양변기 시트 및 발 부분의 온도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외 수류, 스팀, 음악, 조명 등 취향에 따라 개인화 맞춤 기능을 제공하는 ‘디지털 샤워기’, 음성 지원 시스템 ‘베데라 보이스’를 연동한 욕조, 양변기, 거울 등 콜러의 스마트홈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칼리스타(Kallista), 앤 쌕(Ann Sacks), 로번(Robern) 등 다양한 콜러 브랜드의 제품이 출품작에 포함됐다.

짐 루이스 콜러 주방 및 욕실 글로벌마케팅 부사장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티의 창의성과 혁신이 돋보이는 행사로, 각국의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트렌디한 디자인 영감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콜러에게 이번 행사는 디자인 제품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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