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서재탁 기자] 4월의 대표적인 법정기념일인 ‘식목일’. 식목일은 예로부터 하늘이 맑아지는 청명의 시기로 왕이 ‘애림사상’을 드높이기 위해 백성과 함께 농사를 짓는 친경에서 유래했는데, 자연에 대한 관심과 의존도가 높았던 과거에 발달한 학문이 바로 ‘한의학’이다. 한의학의 원리는 ‘약식동원’으로 이는 약과 음식의 근원은 같다 의미이다. 이를 바탕으로 질병 치료는 물론,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한약과 약재의 안전성 논란으로 한방치료의 신뢰도는 지난 8년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에 오는 4월 4일 JTBC 알짜왕에서는 한방치료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기 위해 한의학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쳐본다.

한의학에 대한 편견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한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 소문. 이에 대해 직접 몸(?)으로 보여주겠다는 한 사례자가 있었으니 바로 30년째 끝나지 않는 다이어트 전쟁을 하고 있다는 이은영 씨이다. 70kg 후반 대를 유지하고 있는 그녀는 도전해본 다이어트도 이미 수십 가지. 하지만 이러한 고생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몸은 30년째 요지부동인데, 마지막 방법으로 그녀는 한의원을 찾았다. 전문의와의 상담 후, 그녀는 놀랍게도 하루하루 체중이 감소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데 은영 씨가 한약으로 살을 뺄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나의 체질에 맞는 약을 처방받았기 때문이다.

한약은 신진대사와 오장육부 기능을 활성화시켜 식욕을 돋우게 할 뿐 살을 찌우게 하는 직접적인 요인은 아니다. 또한 노폐물 배출을 돕고, 혈액순환을 개선해주는 보조역할도 해주기에, 본인 스스로 식단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 습관만 지켜준다면 감량 후에도 요요현상이 나타날 확률은 희박하다고 전해진다. 또한 최근 한의학에선 한약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한약재 품질관리기준을 도입했는데 이에 합격한 한약재는 hGMP(우수한약관리기준)가 수여되기 때문에 처방받기 전 hGMP 인증마크를 확인해보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한편, 한약에 대한 궁금증이 해결된 박지윤은 다이어트의 새로운 루트를 발견했다며 다시 한 번 체중 감량의 의지를 불태웠다고 한다. 한의학에 대한 진실과 오해는 오는 4월 4일 목요일 오전 9시 JTBC 알짜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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