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서재탁 기자] '흐르는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처럼 누구나 노화와 함께 걱정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피부 탄력’이다. 축축 처지는 피부와 깊어진 주름은 세월의 흔적을 가장 먼저 보여주는 척도인데, 이처럼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원인 중 하나로 '콜라겐' 감소가 꼽히기도 한다. 실제로 콜라겐은 20대를 기점으로 매년 1%씩 줄어들며,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5년간 30% 대폭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다.

문제는 콜라겐이 빠져나가면 피부만 망가지는 게 아니라 전신 건강이 무너진다는 사실이다. 콜라겐은 전신을 이루는 필수 구성성분으로 체내 콜라겐이 감소할 경우 피부 노화가 빨라지는 것은 물론 관절염, 골다공증, 치주질환, 심혈관질환의 위험까지 커진다. 즉 콜라겐은 전신 건강의 기둥인 셈이다.

그렇다면 몸속 콜라겐을 사수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콜라겐을 똑똑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최강 동안 주부인 배세연 씨(46세)는 스무 살 대학생 아들과 남매로 오해받을 정도로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주인공인데, 그녀의 일상을 밀착 취재해본 결과 피부 탄력의 비결은 바르는 것이 아니라 ‘먹는 것’에 있었다. 특히 매 끼니 생선 껍질과 함께 어류 콜라겐 가루를 챙겨 먹은 것이 핵심이었다.

어류 콜라겐은 생선의 껍질과 뼈에 함유된 콜라겐이다. 족발, 돼지껍질 등 육류 콜라겐은 분자의 크기가 큰 고분자 콜라겐인 반면, 생선 껍질에 함유된 어류 콜라겐은 분자의 크기가 미세해 훨씬 높은 흡수율을 자랑한다. 실제로 육류 콜라겐의 흡수율은 2%인데 반해, 어류 콜라겐의 흡수율은 84%로 무려 42배에 달한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속 건강을 제대로 채우기 위해서는 흡수율이 높은 어류 콜라겐을 섭취하는 게 좋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서 이재훈 셰프가 선보인 요리는 ‘콜라겐 깐풍피(皮)’이다. 콜라겐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명태 껍질로 만든 신개념 피부 건강식인데, 여기에 어류 콜라겐의 분자를 더 작게 만들어 흡수율을 극대화한 분말,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넣어 그야말로 콜라겐 폭탄 요리가 탄생할 예정이다.

콜라겐 채우고 젊음 유지하는 특급 비결 대방출! 알짜 정보로 무장한 JTBC ‘알짜왕’은 오는 4월 4일 목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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