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출현 이정재 팝아트 초상화 애착보여.. 

 15일 방영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배우 이정재가 출현해 알려져 있지 않은 사생활에 대해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보통 영화 개봉 전후 홍보 차 예능프로에 출현하는데 좀처럼 출연하지 않는 배우로 알려진 한 명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잘생기고 화려한 배우의 이미지와 달리 좀처럼 알려지지 않은 그의 굴곡진 인생사를 진실하게 풀어놓는 그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순탄하게 승승장구 했을 것만 같았던 그의 인생사가 저렇게 힘들었을 줄이야”, “역시 보면 볼수록 훈남이야”, “이정재는 슈트가 가장 잘 어울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프로그램 말미에 힐링캠프 측에서 이정재에

▲ 힐링캠프 제작진이 이정재에게 페이스팩토리 팝아트 초상화를 선물했다.(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게 직접 선물한 커다란 팝아트 팝아트액자에 이정재는 “평소에 제 사진을 집에 걸어놓지 않았지만 이 그림은 집에 꼭 걸어놓아야겠다”면서 매우 기뻐했다.

이 그림은 미국출신 화가 리히텐슈타인이 저급문화로 알려진 만화를 회화에 도입해 대중화 시킨 팝아트 스타일의 그림으로 아티스트 그룹 페이스팩토리가 2009년부터 세계 최초로 대중화를 시도했다.

홍익대 미대 출신 아티스트 그룹인 페이스팩토리의 작품은 최근 개그맨 김재우가 결혼 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예비신부를 공개하면서 부부가 들고 있는 팝아트 그림까지 화제가 되었다.

슈퍼주니어 최시원, 방송인 홍석천, 안선영, 영화배우 서영희 등 수많은 연예인의 얼굴을 작품으로 제작해오며 국내에 팝아트 초상화를 대중화하는 역할뿐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제작이 가능하도록 페이스팩토리 홈페이지(www.facefactory.co.kr)를 통해 안내를 돕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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