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와송마을 심상용 대표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최근 와송이 면역력 강화 및 암과 아토피 개선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 입증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뜨거운 햇살과 밤이슬의 냉기, 일교차와 비바람을 견디며 논산와송마을(심상용 대표)의 자연와송이 명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와송은 12세기부터 한방고서에 항암효과가 있는 본초(本草)로 해열·지열·간염·습진·화상 등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18세기 중국에서 발간된 ‘의종금감’과 ‘만병의학고문’에는 소종, 진통, 지혈, 소독 등에 효능이 있다고 전해졌다. 또한 ‘본초강목’에도 해열, 지열, 학질이나 간염, 습진, 이질, 악성종양, 화상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특히 와송은 항암효과가 뛰어나 자궁경부암, 위암, 대장암, 폐암 환자에게 도움이 됨은 물론 혈액순환에 좋으며, 간 기능을 보호하는 기능도 있다. 또 우유나 발효유와 함께 갈아서 생즙으로 먹거나 차를 달여서 마시기도 하며 말려 갈아서 가루를 내어 먹기도 한다.

심상용 대표

이런 효과가 알려지면서 논산와송마을(심상용 대표)에서 자라는 와송이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더욱 높다. 와송은 하우스재배나 수경재배가 가능하지만 논산와송마을의 와송은 그 효능을 온전히 살리기 위해 노지에서 자연 상태로 재배되고 있다. 심상용 대표는 “와송은 자라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내부에서 성분 변화를 일으키는데 하우스재배나 수경재배의 경우 이런 성분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라고 밝혔다.

논산와송마을의 와송은 자연 그대로 재배가 되는 방치가 아닌 주변의 잡초를 제거해 와송이 땅의 영양분을 온전히 흡수시키도록 재배하고 있다. 일정한 중량과 물량을 위해 속성이나 인위적인 방법으로 기르지 않고, 100평 당 1만 개 비율로 2천 평에서 급수 없이 기르며 자동건조기 대신 공기와 바람에 말려 와송의 고유한 효능을 유지하고 있다. 폭염으로 가뭄이 길고 혹독하여 수확량이 줄어도 심상용 대표는 불확실한 오염 지역에 심어가며 재배물량을 맞출 생각은 없다고 한다.

와송 재배 산업을 명품화시켜 농업 연계형 6차 산업 향해 다양한 노력과 시장개방의 시대에 농어업의 대외경쟁력 확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 강조한 심상용 대표는 와송을 액상, 고체, 분말로 바꾸고 더욱 많은 2차 가공제품군 개발을 하고 있다. 이러한 뚝심으로 기른 명품 논산와송은 현재 엑기스, 분말차를 비롯해 와송김치, 와송비누, 와송 스킨/미스트/로션, 와송 담금주 등으로 출시되어 있으며 건강식품은 물론 견과류나 식용기름, 국이나 밀가루 음식에 첨가하는 기타 기호식품으로 판매 제품군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심상용 대표는 “논산와송마을 제품을 통해 미래의 먹거리 농업으로 발전시켜 논산 지역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겠다. 농업생산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지만 와송은 검증된 4대 항암식품 중 하나로 앞으로 웰빙시대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라고 했다.

논산와송마을은 이 외에도 닭과 염소, 돼지 농장 방사사육을 비롯해 이를 활용하는 농가의 식육사업, 지역축제와 연계한 와송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는 중이라고 한다. 세계적인 목축 지역처럼 사료가 아닌 풀을 주식으로, 여기에 건강원에서 한약을 짜고 남은 부유물을 별식으로 먹으며 자란 신선한 육류로 농촌에 힐링을 위해 찾아온 분들을 위한 관광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심상용 대표는 “오늘날과 같이 농업의 6차산업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시대에 단순 농사만으로는 지금과 같은 농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선도해가겠다” 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과 진실된 마음을 담아 소비자에게 다가겠다. 많은 분들이 자연 와송으로 건강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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