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서재탁 기자] 지역대학생들에게 직장 체험 및 공직 사회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응력을 강화하는 대구시 ‘2019년 상반기 대학생인턴 사업’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49개 기관(부서) 66개 분야에서 근무할 대학생 123명을 모집한다.

사업이 시행되는 오는 3월 18일을 기준으로, 만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대구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자는 각 분야의 업무내용, 근무지, 전공·자격기준 등을 확인해 본인이 원하는 1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각 모집분야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공·학년·자격증·봉사활동 등의 기준에 의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최종 선발결과는 오는 4월 10일 대구시 홈페이지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되며 상반기 대학생 인턴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오는 4월 15일부터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6주간 근무하게 된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평균 11:1 정도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대구시 인턴 사업은 사회생활 경험, 진로탐색, 취업경쟁력 및 대인관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되어 만족도가 높은 사업 중 하나로 드러났다.

한편 대학생 인턴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모·모집 및 대구시 콜센터, 교육협력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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