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테이 인스타그램
(제공) 테이 인스타그램

[한국미디어뉴스통신 김영길 기자] 배우 ‘테이’가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테이는 최근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서 군의관으로 전쟁에 끌려와 여옥을 만나고 깊은 사랑에 빠진 장하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또한 금일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베토벤’으로의 변신을 예고하며 다시 한 번 눈길을 끌고 있다.

테이는 극 중 음악을 넘어 세상을 바꾸고 싶었던 음악의 거장, 어린 시절 트라우마 속에 갇혀 가슴 아픔 청년시절을 보낸 ‘루드윅’ 역을 맡아 그만의 베토벤을 표현해 낼 예정이다.

테이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MBC 예능 프로그램 ‘공복자들’에서는 일반인들과 다른 공복 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남다른 ‘먹포스’를 내뿜어 보기와는 다른 대식가임을 인증해 안방 시청자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브라운관과 무대를 활발히 넘나들며 열띤 활동을 펼치고 있는 테이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테이가 출연하는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연출, 추정화, 제작 과수원뮤지컬컴퍼니)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한 사람이자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4월 9일부터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되며, 또 다른 그의 출연작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오는 4월 14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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