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최윤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노형돈의 ‘이별 그리고 Part 2'가 발표됐다.

노형돈의 새 앨범 ‘이별 그리고 Part 2'는 앞서 예고했던 정규 1집의 최종파트로 지난 2월 발표한 Part 1에 이은 것이다.

Part 2에는 ‘잊혀진다’, ‘행복하길 바랄 뿐이죠’, ‘너는 아니’ 등 노형돈이 과거에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 3개 곡과 함께 타이틀곡인 ‘비오는 날이면’과 ‘이별을 새기죠’ 등 총 5곡이 수록된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2곡의 타이틀 중 ‘비 오는 날이면’은 최근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남자친구 등 유명 드라마 OST를 작업한 작곡가 ‘헨(Hen)'이 노형돈의 정규앨범을 위해 특별히 선사한 곡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정통 발라드의 형식에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이별을 새기죠’는 변해버린 연인과 이별하기로 결심한 직후의 감정을 노래한 발라드 곡으로, 긴 연애 속 느끼게 된 ‘외로움’, 오랜 기간 만들었던 추억에 대한 ‘회상’, 하지만 결국 변해버린 연인에 대한 ‘체념’이 모두 담겨있다. 편곡으로 참여한 ‘최인환’과 ‘옥톤’은 곡 중 화자의 감정을 완벽히 음악에 녹여내 감정을 극대화하고 있다.

레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Part 2 발표로 노형돈의 정규 1집이 완성되었다”며 “노형돈의 앨범을 기다려주신 팬들을 위해 소량의 앨범 패키지를 한정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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