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 ‘제4차 산업혁명’ 작품선보여 - 이희옥 작가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이제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되었다.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시대인 만큼 문화예술에 있어서도 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초대전에서 서양화 부분 대상을 수상하고 체코·홍콩·노르웨이·도쿄·오사카 등 유럽 및 아시아의 아트페어에서 한국미술의 AI(Artificial Intelligence)기풍을 이끄는 선두주자인 이희옥 작가는 4차산업혁명에 대한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 작품 선보이고 있다.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독특한 캐릭터를 이용한 그림으로 현대적 요소를 가미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그녀의 작품에는 비트코인, 암호화폐 등이 주된 소재로 사용된다. 작품 속에 자주 등장하는 튤립은 버블을 의미하며, 현대경제사회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버블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오는 2월1일부터 7일까지 ‘명동8갤러리’에서 작품전 예정인 이희옥 작가는 “4차산업혁명은 이른바 디지털 혁명이라고 불리는 3차산업혁명이 일으킨 컴퓨터와 정보기술의 발전이 이어지고 있는 형태이지만, 그 확장성과 폭발성의 면에서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세계가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다. 우리가 살고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혁명이 눈앞에 도래해 있지만 이에 대해 진지한 사유를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비단 저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작가들이 이러한 주제에 대한 탐구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했다. 명동8갤러리와 동시에 2월1일부터 14일까지 인사동 ‘담 갤러리&카페’에서도 작품전이 열려 연휴 기간 동안 이희옥 작가의 ‘제4차 산업혁명’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공간과 자기만의 차별화된 작업스타일을 구축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이희옥 작가는 JTBC <아지트>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독특한 작품들은 방송가에서도 러브콜을 받아 방송촬영용 소품에도 많은 협찬을 하고 있다.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미술학원을 운영하며 20여 년간 작품 활동을 해온 이희옥 작가의 열정은 자녀 4명을 키우면서 임신 중에도 밤을 새워가며 그림을 그렸을 정도다. 항상 시대에 맞는 그림, 미래지향적인 그림, 독창적인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는 화가다. 그렇기 때문에 가슴속에 품은 끊이지 않는 열정은 그녀를 더욱 깊은 예술의 세계로 인도하는 중요한 동기가 되고는 한다. 이희옥 작가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예술세계를 추구한다. 모든 전시회마다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많은 작가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2월 2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시사종합지 시사뉴스메이커가 개최하는 '2018 대한민국 탑클래스 대상' 문화예술(서양화) 부문에 대상을 수상하기도 이희옥 작가는 “삶 자체가 그림이기 때문에 풍성한 삶을 살고자 노력한다. 풍성한 삶에서 나오는 작품의 향기가 아름다운 것이고, 그것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누구나 볼 수 있는 보편적이면서도 독특한 작품을 만들고자 하며, 스위스 바젤 전시회 참여를 목표로 세계 속에 한국 미술의 위상을 알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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