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좀 더 얇고 간단하게 이겨내는 방법은 ‘발열 조끼’?

다음 주면 벌써 입춘이라지만, 아직 체감 온도는 한겨울! 이런 매서운 추위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건 다양한 방한용품인데~이런 방한용품이 없던 옛날, 우리 조상들은 추위에 생명을 잃기도 했다. 조선 중기의 『송와잡설(松窩雜說』에는 추위를 막을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 동사로 얼어 죽은 부부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나오는데. 당시 방한모, 갖옷, 솜옷 등이 있었지만 한파를 극복하기에는 한계가 있던 것이 사실. 그 후 화로, 석유 난로, 연탄 등의 등장으로 조금씩 우리 삶이 조금씩 따뜻해지기 시작했고 현재 전기장판, 온수 매트, 핫팩 등 다양한 방한용품들이 나오며 언제 어디서든 보온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인데. 특히 추위로부터 완벽 방어해줄 롱패딩이 큰 인기를 끌었지만, 무겁고 거추장스러운 것이 단점! 가볍고 간단하게 추위를 완벽방어할 수는 없을까? 이에 오는 1월 31일 목요일 jtbc <알짜왕>에서 얇고, 편리하게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등산의 백미로 알려진 겨울 산행! 하지만~추위를 막기 위해 두 겹 세 겹 꽁꽁 싸매다 보면 움직임은 둔해지게 마련인데~그 사이에서 얇은 옷차림으로 날렵한 산행을 하는 한 여성, 김경희 씨를 발견할 수 있었다.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추위를 타지 않는 모습에 모두가 신기해했는데~ 얇은 옷차림의 비밀은 다름아닌 ‘발열 조끼’! 부착된 보조배터리가 조끼의 등과 배 부분에 열을 전달해 오랜 시간 동안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그녀의 숨겨진 비밀을 안 동료들! 발열조끼를 입어본 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런 아이디어 넘치는 발열조끼는 누가 만든 것일까? 궁금증에 찾아간 ‘I'기업 대표 김 희 씨. 정장을 입을 때마다 배가 차가워 자주 배탈이 났던 것이 배까지 따뜻해지는 발열 조끼를 발명한 계기였다고. 심지어 발열조끼를 입은 덕에 올 겨울 난방비가 6만 원 밖에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 발명자의 설명.

한편, 스튜디오에서는 군인, 낚시꾼 등 추위 속에서 장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언급됐는데~ 요즘은 여자들도 낚시를 많이 한다는 오 교수의 말에 김미려가 19금 멘트를 던져 스튜디오에 경고등이 울리게 했다는 후문~겨울을 얇고 가볍게 마무리할 수 있는 꿀팁은 오는 1월 31일 목요일 JTBC <알짜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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