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

전국 최다 8선 의원인 강필구 의장은 민선 1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지방의회 역사의 산증인이다. 그는 "의정활동의 시작과 끝은 군민이다"라는 마음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의 행복 추구와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해 ‘2018 희망한국 국민대상’ 공공부문에서 지자체 지역발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수상 소감을 묻는 자리에서 강필구 의장은 “영광군의회가 군민의 참뜻을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희망찬 2019년 기해년 새해는 군민 여러분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밝은 새해에도 집행부의 주요시책이 군민을 위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 견제와 감시를 강화하면서도 군민 모두가 고루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집행부와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강필구 의장은 전남 시·군의회의장회 제8대 전반기 회장직을 맡아 전남 시·군 간의 공통현안 문제해결 및 중앙과 지방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8대 회장직을 맡아 농정현안과제 해결 및 지방분권개헌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등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강 의장은 영광군의회가 처음으로 개원한 지난 1991년 당시 40세의 나이로 지방의회에 첫 입성한 뒤 6·13 지방선거까지 민주당 2차례, 무소속으로 6차례 당선되면서 전국 최다선의원으로 그 명성과 함께 영광군의 참 일꾼으로 쓴 소리를 아끼지 않는다.

강필구 의장협의회 회장은 "중앙정부와 중앙정치권에서는 기득권 고수와 지방자치에 대한 무관심으로 그동안 수많은 건의에도 불구하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의장협의회에서는 지속적인 개선 요구 및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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