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서재탁 기자] 4중창단 아리랑 브라더스부터 서수남과 하청일 콤비까지, 남부럽지 않은 전성기를 누린 서수남. 그를 모른다고 할지라도 <팔도유람>, <동물농장>, <과수원 길> 등의 히트 곡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가수로서 서수남의 활약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큰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가수 활동이 뜸해진 후에도 그가 운영하는 ‘서수남의 노래교실’은 주부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가수, 작곡가, 노래 강사, 배우 등 그야말로 만능 엔터테이너의 기질이 다분한 서수남은 현재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며 사진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7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팔팔한 에너지가 넘치는 서수남. 나이를 잊은 그의 활동적인 삶에 숨겨진 건강 비결은 바로 ‘노니 주스’였다.

노니는 남태평양 일대 화산지대와 미국 하와이 등지에서 자생하는 열대식물의 열매로 울퉁불퉁하고 못생긴 생김새와 달리 엄청난 영양학적 가치를 자랑한다. 노니에는 몸의 염증을 없애고 세포의 산화 및 손상을 방지하는 식물성 화학 물질인 피토케미컬이 풍부할 뿐 아니라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런 노니는 사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욱 친숙한 건강식품이다. 노니는 미국에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1년 연속 건강식품 판매 1위를 기록하고, 2003년 유럽에서는 안정성과 효능을 인정받아 노벨 푸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노니에는 식물성 화학 물질인 피토케미컬이 풍부한데 그중에서도 스코폴레틴은 혈관 벽을 확장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고 나쁜 염증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스코폴레틴은 산화질소의 체내 생성을 활성화시키는데. 산화질소는 혈관 근육을 이완하고 혈관 확장을 도와 고혈압은 물론 혈관 파열로 발생하는 뇌졸중이나 심장병, 동맥경화, 간경화 같은 혈관질환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날 방송에서는 노니의 놀라운 효능과 노니 주스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동치미 노니 국수 레시피까지 자세히 다뤄질 예정이다. 해당 내용은 1월 20일 오전 9시 50분 TV조선 ‘알맹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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