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서재탁 기자] 전 세계에서 환경오염으로 조기 사망하는 인구는 무려 900만 명! 이는 결핵,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의 3배, 전쟁과 폭력으로 인한 사망자의 15배라고 알려지낟. 이런 심각성을 직시한 국제생태발자국네트워크에서는 물, 공기, 토양 등 지구에 존재하는 자원에 대한 인류의 수요가 지구의 생산 및 폐기물 흡수 능력을 초과하게 되는 시점인 ‘지구 용량 초과의 날’을 만들었는데, 우리나라는 이미 2018년 4월 16일에 지구가 포용할 수 있는 모든 에너지를 다 써버렸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전해진다. 이렇게 나날이 심해지고 있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월 10일 JTBC <알짜왕>에서는 보다 색다르고 재밌게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공개한다!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서울의 새활용 전시장. 새활용이란 재활용의 개념을 넘어, 폐기물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새로운 상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을 뜻한다. 전시장에는 우유갑 지갑, LP판 강아지, 스키 의자, 공병 샹들리에 등 쓰레기를 활용한 작품들이 가득 전시돼 있었는데, 그 중 특히 김태연 작가의 비닐 직조가 눈에 띈다. 폐비닐을 이용해 지갑, 가방, 직조 등을 다양한 작품들을 탄생시킨 것인데, 이런 콘텐츠로 인해 이날 행사에 동참한 관람객들은 환경보호에 한층 재미있게 동참했다는 후문이다.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일회용 비닐을 절대 금한다는 한 바이오 회사이다. 500년 이상 썩지 않는 비닐을 줄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곳으로, 특히 우산 비닐 커버에 대한 고민이 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명해낸 것이 있었으니 바로 우산 빗물제거기이다. 손 건조기의 원리를 대입시켜 우산을 바람으로 건조시키는 방식이다. 당장 검증에 들어간 알짜왕 제작진은 실험 결과, 장우산은 10초, 단우산은 무려 5초 만에 깔끔하게 물방울이 제거되는 놀라운 사실을 밝혀낼 수 있었다. 우산 비닐 커버 대신 친환경 빗물제거기를 이용해 비닐은 막고, 환경은 지키는 일타이피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패널들의 환경보호 이야기도 이어졌다. 열정주부 박지윤은 세제를 줄이고, 일회용 사용은 금하는 것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 세대뿐 아니라 이어 미래 성인이 될 아이들 더 나아가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꼭 지켜야 하는 환경! 보다 새롭게 환경을 지키고,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오는 1월 10일 JTBC <알짜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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