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오명근 의원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지방자치란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며 국가와 그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민주주의의 가장 근본적이며 일반적인 원리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흔히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한다. 1991년 지방자치가 30년 만에 부활한 이후 지방의회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대표자와 지방행정의 감시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지방자치행정에 대해 주민들이 기대하는 것은 행정서비스의 향상을 통한 주민들의 복지를 개선하는 것으로 지방의회가 경쟁력을 가지고 주민들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 및 감시가 필수적이며,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 바로 지방의회라고 할 수 있다.

지난 6월 국회의원 재보선이 맞물린 6.13 지방선거가 끝났다.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등 나라 안팎의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높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선거는 총 투표율 60.2%로 1차 지방선거의 투표율인 68.4%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후보들을 판단하고 선택하는 유권자들의 인식이나 자세 또한 예년에 비해 크게 달라졌다. 많은 후보들이 우리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공약을 내세웠고, 유권자들은 이를 검토하고 판단해 지역을 대표할 일꾼을 선발했다.

오명근 의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정부의 독재 방지를 위한 지방자치제도를 통해 각 지역이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지며 국가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오명근 의원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목표로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해가고 있다. 제6∼7대 평택시의원을 거쳐 제10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오명근 의원은 지역 현안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며 도민들과 소통해가고 있다. 많은 말보다는 귀를 넓게 열어 민심을 헤아리고 있으며 당적을 떠나 중립적인 지역의 주체로써 경기도의 비전과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청사진을 그려가고 있다.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으로 평소 지역구인 평택시의 대중교통 문제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여온 오명근 의원은 청북신도시 버스노선 신설 문제를 비롯해 안성 스타필드 입점에 대비한 평택~안성간 우회도로 건설공사 문제, 지제역 환승센터 구축과 등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오명근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접하게 되면 제일 먼저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 후 관련 부서에 요청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오명근 의원은 지난 1995년부터 사비를 들여 매년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마음을 갖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995년 그가 설립한 ‘상록산업장학회’는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지금까지 수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았다. 어린 시절 가정형편상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것이 항상 한이 됐다는 오 의원은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되돌아보며 장학 사업을 펼치게 됐다.”며 “작은 힘이지만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밀착형 도의원’을 자처하며 민생과 지역경제를 두루 살피고 도민들의 일이라면 하던 일도 멈추고 달려드는 열정적인 의정활동과 헌신적인 지역 활동 탓에 ‘형식적인 말보다는 실천이 앞서는 사람’이라는 평을 들어 왔던 그는 언제나 도민들을 위해 문을 열어놓을 것이라고 한다.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신망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단단한 관록을 바탕으로 작은 현안에서부터 지역의 큰 문제까지 소홀함 없이 그들의 고충을 함께 이해하고 낮은 자세로 묵묵히 의정을 펼쳐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편 오명근 의원은 지난달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지방자치단체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명근 의원은 “모든 지역현안은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에서 비롯된 장기적인 안목 하에서 진행되고 추진되어야 한다.”며 “초심의 마음으로 도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도민의 대변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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