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최윤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노형돈의 네 번재 디지털 싱글 ‘잊혀진다’가 금일 낮 12시 발표됐다.

‘잊혀진다’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별을 준비하는 연인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발라드 곡으로,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 위에 노형돈의 섬세한 미성이 더해져 이별의 슬픔을 극대화시킨다.

특별히 이번 신곡은 작곡가 최인환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루어졌다. 최근 트렌디하고 감성적인 음악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곡가 최인환은 지난 2017년 예명 ‘2나니’로 발표한 동명의 곡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노형돈의 신곡은 이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원곡은 여성 보컬 김유나가 참여했지만 이번에는 노형돈과 함께 남성 버전으로 새롭게 제작했다.

레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곡은 작곡가 최인환과 싱어송라이터 노형돈이 함께 만들어낸 감성 발라드”라며 “새로 리메이크한 노형돈의 서정적인 감성과 원곡을 부른 김유나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비교하여 들어보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디지털 싱글 ‘너는 아니’를 통해 3년 만에 다시 활동을 시작한 노형돈은 지난 8월에는 ‘동암역 2번 출구’, 11월에는 ‘행복하길 바랄 뿐이죠’ 등 연이어 새로운 곡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