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서재탁 기자] 시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공상 과학 장르. 공상 과학 장르가 가진 매력은 허무맹랑한 상상이 아니라 실제 있을 법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이다. 그 중 SF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미래 기술은 뭐니 뭐니 해도 로봇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오는 12월 20일에 방영하는 jtbc ’알짜왕‘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주자로 떠오르는 로봇 산업의 미래를 엿본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로봇의 현주소를 보기 위해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바로 포항의 로봇 경진대회이다. 이곳은 로봇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과 학생들이 저마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추고 직접 만든 로봇을 선보이는 현장으로, 덕분에 현재 로봇 산업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각양각색 로봇의 매력에 대회 참가자뿐 아니라, 관람객들까지 푹 빠졌다는 후문인데, 각자 톡톡 튀는 개성을 뽐내는 ’요즘 로봇‘들을 만나본다.

로봇은 더이상 호기심과 즐거움의 대상이 아니다. 최근 들어 로봇의 영역은 인공지능의 발전과 더불어 하루가 다르게 넓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경주의 한 로봇공장이 주목받고 있는데, 이곳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은 바로 방호 로봇이다. 방호 로봇은 화재, 지진 등 각종 재해‧재난 상황에서 생존자를 보호하고, 구조 활동을 도울 수 있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특히, 여러 명이 한 번에 대피할 수 있어서 초등학교 등 여러 명이 모인 공간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데. 방호 로봇은 어떻게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것일까?

한편,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알짜왕 식구들도 생각보다 많이 성장한 로봇 기술에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고 한다. 다들 SF 영화를 가장 좋아하는 장르로 꼽은 만큼, 화면 속 다양한 로봇에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로봇이 일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수록, 로봇이 인간을 앞지를 거란 두려움도 무시할 수만은 없다. 로봇과 함께 살아갈 미래의 인류는 무엇이고, 어떤 자세로 로봇을 맞이해야 할까? 로봇에 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는 오는 12월 14일 방송되는 jtbc ‘알짜왕’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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