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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 나눠먹으며 액운 물리치고 안녕을 기원하는 동지행사, 한국 민속촌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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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 나눠먹으며 액운 물리치고 안녕을 기원하는 동지행사, 한국 민속촌에서 개최
  • 김영길 기자
  • 승인 2018.12.18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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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나누기
팥죽나누기

[한국미디어뉴스통신 김영길 기자] 오는 12월 22일과 23일,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 민속촌에서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동지를 맞아 세시풍속 체험행사 ‘동지야(夜)’가 열린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동지팥죽 나누기’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메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동지팥죽 나누기는 옛 선조들이 동지에 팥죽을 먹으며 액운을 물리치고 새해 안녕을 기원했던 것에 착안했다. 한국 민속촌은 직접 가마솥에서 끓인 팥죽을 무료로 나누면서 전통풍습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팥죽에 들어가는 새알심을 찹쌀가루로 직접 빚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단순히 새알심을 만드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동지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전시공간은 동지팥죽 풍습과 연계해 꾸며져 교육하기에 적합한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새해의 행운과 평안을 기원하는 위해 부적을 만들어 지니고 다녔던 풍습을 상기시키는 ‘행운의 부적 찍기’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한자로 ‘뱀 사(蛇)’자를 거꾸로 쓴 부적을 벽에 붙이면 잡귀를 몰아낸다고 믿었던 민간신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동지책력 나누기’ 체험의 일환으로 한국 민속촌이 제작한 2019년 달력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는 내년 1년 농사가 잘 되기를 기원하며 달력을 나눠 가졌던 풍습을 재현한다.

한편 행사 당일 8090 세대 공감 복고축제 ‘추억의 그때 그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연탄불 달고나와 군고구마 등 추억의 먹거리를 비롯해 추억의 벨튀, 아씨 문방구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 겨울시즌 대표 축제이다. 또한 최근 빙어 잡이 체험 행사가 오픈하면서 더욱 폭 넓은 겨울철 이색 체험거리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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