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최윤진 기자] 최근 여행자들의 대다수는 항공편과 호텔 등을 선택하기 전 ‘현지에서 할 것’을 먼저 고려하곤 한다. 특별한 날 혹은 기분에 따른 액티비티가 여행의 필수요소로 자리 잡게 된 가운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특별한 곳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들을 위한 전 세계의 꿈의 크리스마스 여행지들을 소개한다.

해외로 가지 않고 서울에서도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다.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인 클룩은 N서울타워에 7m 높이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누구든 크리스마스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했다. 트리에는 열기구, 눈사람, 루돌프 등 크리스마스와 여행을 상징하는 조명이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구경하는 동시에 크리스마스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

산타의 고향이라고도 알려진 핀란드 로바니에미에는 ‘산타클로스 빌리지’가 있다. 마을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 있고 어린 시절의 향수를 추억하기에 제격이다. 산타의 고향답게 실제로 산타를 만나볼 수도 있으며, 오로라 체험도 가능해 그 무엇보다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

오는 1월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는 빛의 축제가 열린다. 암스테르담의 상징인 도시 운하를 따라 워터컬러 크루즈를 타며 75분간 진행된다. 도시 곳곳을 밝히는 조각품 등을 배 위에서 여유롭게 구경하며 환상적이고도 낭만적인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

홍콩의 테마파크 ‘홍콩 디즈니랜드’에서도 크리스마스를 위한 환상적인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다. 지난 11월 중순부터 크리스마스 준비에 열심인 홍콩 디즈니랜드에는 크리스마스 복장을 갖춰 입은 디즈니 캐릭터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마치 동화 속 크리스마스 세상에 온 것 같은 새로운 경험을 선물 받게 될 것이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마카오로 건너가 세계적인 마술사 ‘루이스 얀 매직쇼’를 감상하는 것도 좋다. 크리스마스 당일 딱 하루만 열리는 매직쇼는 현실세계에서 잠시 벗어나 정통 크리스마스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단 하루만 열리는 마술쇼는 클룩을 통해 좌석을 예매할 수 있다.

한편, 클룩은 현재 클룩 앱으로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입장권 구매 후 N서울타워 메인 광장의 클룩 전용 창구에서 응모지를 작성하면 1명을 추첨해 핀란드 헬싱키 왕복 항권권(2매)와 로바니에미 산타마을 3박 4일 투어 상품(2인)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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