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엠리더스코리아 임유정 대표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거주자들의 소비수준이 상승하고 이에 동반하여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주거수준 역시 향상되면서 이에 따른 거주자들의 주거에 대한 요구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주거공간 속에서도 이에 대한 거주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욕실의 공급이 필수조건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욕실장 전문 제조업체 (주)비엠리더스코리아(대표 임유정)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고품격 욕실장을 만들어내며 지속되는 경기침체를 정면돌파하고 있다.

비엠리더스코리아는 경기 광주시에 욕실장 제조 생산공장을 두고 경쟁력있는 욕실문화 창조를 위해 디자인, 안전성, 다기능 제품을 시스템화 함으로써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하남시에 위치한 전시장에서는 욕실장 뿐만 아니라 타일도기, 기타 욕실용품 등 욕실에 관련된 모든 제품을 유통, 판매하고 있는데 국내에서 자체브랜드로 전시장까지 운영하는 중소기업은 비엠리더스코리아가 유일하다.

일찍이 소비자의 주거트렌드를 파악해 욕실장을 만들어 온 임유정 대표는 단순히 우수한 제품만을 만드는 회사를 넘어 욕실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외 홍보와 마케팅 전략 또한 기존 건설사 중심의 영업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가며 소비자 개개인에게 직접 판매하는 B2C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꾸준히 변화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 및 기능·소재를 적용하면서 브랜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시장점유율을 끌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욕실장 업계에 뛰어든 이후 고객과의 신용을 중시하며 회사를 건실하게 운영하고 있는 임유정 대표는 기업 이전에 ‘사람’이라는 가치가 우선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통해서 물건과 재화가 통용되고 사람 때문에 물건이 판매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 특유의 섬세한 업무스타일로 직원들에게도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직원들간의 융합’이 회사를 지탱하는 힘이라는 임 대표는 직원들에게 업무적 보상과 안정적인 작업환경 제공 등 복지에 힘써 직원들의 작업 능률을 높이고 직업에 대한 프로 마인드를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식 기반 경제사회에서 전문 인력의 확보와 사기증진은 현 기업들이 당면한 현실적인 과제”라는 임유정 대표는 “소통의 시작은 권위를 내려놓고 직원들의 협조와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소통과 배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현해 직원들과 꿈을 함께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낮은 품질의 값싼 제품으로 경쟁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저가 위주의 수입품에 의존하는 업계의 영업풍토와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것. 비전도 없는 저가경쟁에서 이기는 기업이 아니라, 차별화된 가치의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남고 싶다는 임유정 대표는 “조만간 국내시장을 넘어 베트남과 인도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다.”라며 “진정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품질 혁신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불철주야 제품의 연구와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비엠리더스코리아. 항상 제품에 자신감을 가지고 최대한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임유정 대표의 열정이 사람의 생활과 환경을 개선하게 하고, 또 행복하게 만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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