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인연 최영하 대표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새로운 터전에서 삶의 희망을 갖고 사는 사람을 우리는 새터민이라 한다. 탈북자라는 용어를 통일부가 친근한 의미에서 새터민으로 대처한 용어다. 최근에는 제4차남북 정상회담에 연내에 이뤄질 하고 남북 간의 화합도 최고조에 달하면서 이제는 새터민보다는 한민족으로 느껴진다. 현재 국내 새터민 3만8천명 중 80%가 여성으로 남한 남성과 북한 여성이 결혼에 성공해 행복한 삶을 이루고 살아가는 가정들이 늘고 있다.

최영하 대표
최영하 대표

결혼에 가장 중요한 인성 즉 사람의 마음 됨됨을 우선적으로 보고 인간적인 만남을 주선해 눈길을 끌고 잇는 곳이 ‘바로인연(최영하대표)’이다. 최영하 대표는 “철저한 회원검증과 관리, 스펙도 중요합니다. 그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당사자가 결혼의 의지와 진정성이죠. 아무리 경제적 능력이 있어도 마음에 문이 닫혀 있으면 결혼이라는게 힘듭니다.” 라고 했다.

‘바로인연’은 회사의 수익보다 결혼이라는 것에 신중히 접근해 가장 이상적인 결실을 맺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를 위해 얼마 전부터 미팅 횟수와 상관없이 성혼이 이뤄질 때까지 소중한 인연을 맺어주고 있는 최영하 대표와 커플매니저들이다. 최영하 대표는 “얼마 전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남성분이 결혼을 위해 계약을 하고 계약금을 입금하려 했어요. 그 전에 전화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남성분이 결혼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고 결정을 하지 못한 상태여서 전 계약은 천천히 해도 되고 계약금도 입금하지 말라고했어요. 남성분이 결혼에 대한 결정이 확고하고 자신이 섰을 때 진행 하자고 했어요. 언젠가부터 커플매니저님들이 매칭과정에서 횟수를 채우기에 급급해 하는 모습에서 이러면 진정성을 가지고 어떠한 인연도 맺어 줄 수가 없다 생각했습니다. 또 서로 간 문화를 극복하고, 진실로 상대방을 배우자로 만들려는 분들끼리 성사돼야 하기에, 만남의 횟수를 늘리는 데만 치중하는 게 아니라 제대로 성혼이 이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런 가족 같은 마음과 진심어린 매칭으로 질적인 인간적 만남을 주선하다 보니 한 번에 성혼하는 정도가 타 업체 대비 꽤 높은 편이다.

물론 일부 불량 양심 업체들이 고액의 가입비를 요구하며 무분별한 주선을 자행하는 바람에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있지만 바로인연은 이런 불신을 신뢰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런 진심어린 주선과 신뢰를 받고 있는 바로인연은 최영하 대표의 역경을 보면 이해를 할 수 있다. 어머니의 공개 처형의 아픔을 겪은 북한여성이 중국에 잘나가는 사업가로 8년을 지내며 북한이송 5번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몇 번을 오가며 우여곡절 끝에 철조망을 넘어 한국까지 온 최영하 대표다. 그녀는 몽골을 통해 6시간 동안 사막을 걸으면서 도중에 역경을 이기지 못하고 죽어간 동료들과 같이 이겨내며 온 아이들을 생각하며 한국에 가면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고자 다짐했다고 한다.

이제는 남북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이질감을 좁혀가고 있는 가운데 최영하 대표 “어떤 방면으로는 남남북녀에 성혼이 통일예행연습이라는 생각도 됩니다. 서로 문화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좋은 문화는 받아들이고 그런 시간이 지나 마음의 문이 열리면 성혼이 되는데 이것이 꼭 남북간의 통일이 되는 과정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정말 통일예행연습 같아요”라며 흐뭇한 미소를 띠고도 했다.

모란봉클럽 86회와 유투브 탈탈탈 111회 2부를 참조하면 바로인연이 어떻게 매칭을 성사시키는지 자세히 알 수 있으며 새터민결혼에 도움이 될 것이다. 북한여성 새터민결혼에 관심 있는 분들은 바로인연남북결혼정보 홈페이지나 카카오톡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10년 전 차디찬 두만강을 건너 고향을 떠나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자유의 나라 대한민국에 정착하여 사람을 좋아하는 탓에 지인들 짝을 맺어주고 챙겨주며 살아 온 사랑의 메신저 최영하 대표는 “우리 고향 북한여성들은 작은 것이라도 함께 하며 사소한 선물에도 감동하는데 물질적인 것보다 애정을 중요시 합니다. 북한 여성는 첫눈에 반한 후에 서서히 애정이 식어가는 스타일이 아니라 살아가면 갈수록 애정이 커지며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우러나오게 된다. 남자의 의견을 중요시하고 존중합니다. 우리는 그들을 현모양처라고 부르죠.”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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