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영상촬영 중인 시니어들
직접 영상촬영 중인 시니어들

[한국미디어뉴스통신 서재탁 기자] 오는 11월 28일 2시,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는 ‘우리 도네 참새 방앗간: 시간과 삶을 나누는 곳’ 상영회가 열린다.

‘우리 동네 참새 방앗간’은 은평 지역의 노인영상미디어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지역의 시니어들이 주로 찾는 공간을 직접 촬영하고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상영회를 통해 공개되는 작품은 봉산, 불광천, 대조노인복지관, 응암보건지소, 평화공원 등 은평구의 다양한 공간을 소개하고 있다. 상영회 이후에는 자료집과 DVD를 배포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영상에서 소개한 공간을 찾아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오는11월 29일에는 구립대조노인복지관에서 수료식이 개최되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니어 감독님들의 미디어 임파워먼트를 강화하고 다른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동네 참새 방앗간’의 제작 작품 상영 문의는 은평뉴타운미디어라이브러리센터(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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