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서재탁 기자] NTT 도코모(NTT DOCOMO, INC.)가 웹사이트 ‘와우! 재팬(WOW! JAPAN)’의 홍보 영상인 ‘와우! 닌자 인 시부야(WOW! NINJA in SHIBUYA)’를 공개했다.
‘와우! 재팬’은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일본의 문화, 관광, 여행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이다. 해당 영상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닌자가 등장해 시부야 MODI 빌딩의 옥외 스크린에서 대결을 벌이고, 시부야를 거니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닌자를 보며 놀라워하고 있다.
일본닌자협회(Japan Ninja Council)의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의 약 60%는 아직까지 일본에 닌자가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에 NTT 도코모는 일본의 전설적 그림자 전사 ‘닌자’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에 주목해 ‘와우! 재팬’ 웹사이트를 홍보하기로 결정했다.
NTT 도코모는 ‘와우! 재팬’ 웹사이트 광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부야 MODI 빌딩의 옥외 스크린을 통해 애니메이션 닌자 쇼를 매일 상영할 예정이다. 90초 분량의 두 개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대형 스크린 앞 교차로가 붐비는 시간에 맞춰 주·야간 정해진 시간에 상영할 예정이다.
서재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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