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알짜왕‘과 평창 고랭지 배추의 맛있는 만남

 

[한국미디어뉴스통신 윤인성 기자] 겨울의 턱밑에 다다른 11월! 공기에 찬바람이 섞이면서 집집마다 월동 준비가 한창인데~ 그중에서도 매년 이맘때쯤이면 겨우내 먹을 김치를 만들기 위한 주부들의 김장 전쟁이 시작된다. 그렇다면, 맛있는 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뭐가 가장 중요할까? 김장 좀 해 봤다는 주부들에게 질문을 던져 봤는데~ 열이면 열, 만장일치로 꼽은 주인공은 바로 배추! 11월 22일 방송되는 jtbc ‘알짜왕’ 에서는 올겨울 김치 맛을 책임질 신선한 배추를 찾아가 본다.

 맛있는 배추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다름 아닌 강원도 평창! 해발 700m~850m의 고랭지는 여름에도 시원해 낮은 기온에서 잘 자라는 배추를 재배하기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저지대와는 달리 여름 내내 키워 늦가을에 수확하기 때문에 김장철 가장 맛이 무르익는다고~ 무엇보다 대관령 고랭지는 일교차가 심해 배추의 생육이 더뎌지면서 속은 꽉 차고, 잎은 단단해 훨씬 식감이 좋아진다는 사실! 산지에서 직접 따서 먹어보는 평창 고랭지 배추 맛은 과연?

 이렇게 알차게 자란 고랭지 배추,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평창 고랭지 배추의 참맛을 보기 위해 평가단이 출동했다! 수십 년간 김치를 담가온 베테랑 주부들이 평창 고랭지 배추로 김치 체험을 하기 위해 먼 곳에서 찾아온 것인데. 평창 배추로 만들 특별한 음식은 바로 강원도식 백김치! 대관령의 기운을 듬뿍 담은 백김치를 만들기 위해 배추뿐 아니라 평창의 또 다른 특산물 황태까지 총출동~ 평창 농민들의 자부심, 배추는 과연 매의 눈을 가진 평가단을 사로잡을 수 있었을까?

 한편, 이 모든 걸 지켜보던 알짜왕 식구들 사이에서는 역시나! 배고픔의 폭풍이 휘몰아쳤는데~ 보기만 해도 시원한 김치의 비주얼에 한바탕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 그중에서도 알짜왕 식구들을 사로잡은 건 역시나 속이 꽉~ 차고 아삭아삭한 가을배추의 매력! 먹는 것도, 요리도 만렙인 알짜왕 식구들이 너도나도 배추로 해 먹을 수 있는 온갖 요리법을 내놓았는데~ 겉잎, 속잎 할 것 없이 모든 부위를 사용하는 요리법이 총출동해 배추 한 통이면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을 정도라고. 11월 22일 방송되는 jtbc ‘알짜왕’과 함께 가을배추의 매력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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