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액자와 108 참회록 보급하며 사회공헌 앞장

가화만사성 액자와 108 참회록 보급하며 사회공헌 앞장

황토갤러리 손찬식 회장

물질적 이기심으로 정신적 가치가 퇴색해 가는 세상에서 15년이 넘게 주변 이웃을 위해 꾸준히 액자표구와 참회록 CD를 기부하고 있는 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황토갤러리 손찬식 회장이다. 손 회장은 전액 자비로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액자와 108 참회록이 담긴 CD를 제작해 보급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 손찬식 회장

효를 행하면 가정의 질서와 조화가 저절로 이뤄져 만사가 형통한 것을 실감할 수 있다며 자신의 손으로 먹을 갈아 한 자 한 자 정성을 듬뿍 담아내며 써 내려가는 수작업을 고집하는 손 회장이 지금껏 나눠준 액자만 무려 3천점에 달한다. 김해지역의 공공기관과 초·중·고교, 대학, 각종 단체 등에 가화만사성의 액자가 걸려있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또한 종교를 초월하여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참회록은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민들레 홀씨되어 전하고 있으며 손 회장의 진심이 더해져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인간성 회복이라는 평소에 지향해오던 꿈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손 회장은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자산가다. 풍찬노숙 하던 젊은 시절 부동산업으로 큰돈을 벌어 자리를 잡았으며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여 누구보다도 어려운 사람의 고통을 잘 알고 있어 평소 돈을 버는 것보다 가치 있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 황토갤러리는 평소 이 같은 그의 철학이 반영돼 설립된 것이다.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총동창회장, (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 상임고문 등을 역임한 손 회장은 현재 모든 사업 활동을 접고 화장품 방문판매기업 (주)파코메리 제품 전도사로 인생 2막을 살고 있다. 건강전도자로 아름다움과 꿈을 해결해 주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파코메리 부산·경남총판을 개설, 아름다움과 꿈을 해결해 주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 회장은 “가화만사성 액자를 나눠주는 것은 모든 가정이 화목해지고 모든 자식들이 부모에게 효도하길 바라는 마음이며 작게는 한 가정에서부터 나아가 지역과 대한민국이 변화되기를 희망한다”면서 “가족의 화목과 행복은 세상 부귀영화가 주지 못하는 보물로 효행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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