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 양태석 화백

[한국미디어뉴스통신 서민준 기자] 양태석 화백은 조형의 실험을 거듭하면서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해온 집념의 작가다. 전통회화와 순수추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조형세계, 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며 자기만의 개성을 뚜렷이 드러내는 양태석 화백은 초기 작품부터 최근 작품에 이르기까지 ‘장수, 부귀, 행복, 사랑, 희망’을 주제로 예술세계를 펼쳐왔다. 무엇보다도 실상이 아닌 관념의 세계라는 점에서 기존의 수묵산수화와는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는 평이다.

경남 하동 출생인 양태석 화백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예술적 재능이 돋보여 ‘천재소년’이란 별칭이 붙었었다. 일찍이 틀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성으로 끼를 발휘했던 그는 예술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예술세계를 보다 확장하겠다는 의지로 전통의 거리 인사동에 작업실을 마련하고, 현재 ‘상록갤러리’를 운영하며 원로화가 및 신진작가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예술계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으로 고미술과 근현대미술을 감정평가해 전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실상이 아닌 관념의 세계라는 점에서 기존의 수묵산수화와는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는 평을 받는 양 화백은 전통회화에서 벗어나 독특한 화법으로 한국적 자연미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그의 작품 활동을 엿볼 수 있으며 20권의 저서를 발간한 문인으로서 향후 수필작업에도 힘을 쏟을 예정으로 수필가로도 이름을 날려 한국수필문학가협회 이사, 한국문인협회 회원과 함께 수필집 <자기 감옥에서 벗어나기>, 화가들에 대한 짧은 평전 <신의 손으로 그린 그림>, <한국 산수화 이론과 실제>, <달마 그리기와 연화 그리기>, <미술품 보는 법, 사는 법>을 썼다.

청계 양태석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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