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최윤진 기자] 오는 11월 9일부터 18일까지 나와 우리 그리고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함께 만들고 나누는 ‘식문화 혁신 축제’가 서울에서 펼쳐진다.

‘지구를 살리는 밥상 공동체’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식문화혁신 심포지엄, 2030 토크콘서트, 도시 먹거리 국제 컨퍼런스 등 총 28개의 식문화 혁신 행사가 서울 도심 곳곳에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행사는 오는 11월 9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장하다 내 인생 프로젝트: 장 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14일 식문화혁신 심포지엄, 15일 도시 먹거리 국제 컨퍼런스, 17일 임순례 감독과 함께하는 2030 토크콘서트, 17일 서울글로벌 식문화 축제 등의 행사가 열린다.

특히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임순례 감독과 함께하는 2030 토크콘서트’는 임 감독과 엄현정 셰프, 캐스터가 시민들과 함께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으로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관객에게 영화 속 힐링푸드를 제공하며 박준우 셰프의 진행으로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11월 12~13일에는 올해의 장 활용 및 한 그릇 밥 요리 경연대회, 14~16일 가나다 밥상, 16일 식문화 혁신 성과 공유회가 서울혁신파크 맛동에서 열린다.

또한 14개의 민간단체의 주도로 농부장터, 요리와 음식이 함께하는 요리가무, 토종 추수 한마당 등 16개의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서울식문화혁신 행사는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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